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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세.. 정말 막고싶어요.

  • 24년 전

  •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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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 책상위는 수백가닥은 될법한 내 머리카락 뭉치가 놓여있다. 탈모진행 1년... 오늘 앉아서 머리를 매만지다 뽑혀나온 머리카락을 책상위에 모아놨더니........ 저넘으로 가발 하나는 만들 수 있음직 하구만...

모두들 그랬겠지만.. 나 한때는 정말 잘 나갔었다. 귀를 살짝 덮을만한 길이의 생머리에 밝은 노란색으로도 염색을 해 봤었고, 그런 헤어 스타일로 나이트, 번개, 미팅, 헌팅...... 어디 어느 장소를 가든 나 싫다는 여자는 없었다. 영원할줄 알았다.

아버지의 아들이라 머리빠지는 것을 어찌 할 도리가 없었겠지만 그 동안 방탕하게 산 삶에 대한 천형인 듯 하여 더욱 가슴이 아리다.

이미 빠져 나가 듬성해진 머리숱과 매일매일 위로 오르는 M자 이마는 어쩔 수 없겠다 하지만, 지금이라도 남아있는 머리만큼은 지키고 싶다. 아직 25살... 대머리로 살기에는 너무 어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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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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