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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탈모 그다지 신경쓰지 않고 살았는데 와이프가 약먹으래요

  • 9년 전

  • 8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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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후반부터 머리숱은 없었습니다. 근데 워낙에 긍정적인 성격이고 남의 시선 신경안쓰는 타입이라 별 신경 안썻습니다. 많이 빠지면 걍 머리 밀고 다녀야지 ㅎㅎ 이런 마음가짐으로 걍 살았거든요.

그러다 어쩌다 와이프를 만나게 되고 결혼 후 현재 아이가 둘인데요. 지금은 훨씬 머리가 많이 빠져서 조만간 앞부분이 휑할거 같습니다. 저는 총각때도 별신경 안썻는데 이제 결혼까지 했겠다. 잘보일 사람도 없는데 뭘 신경써? 이러고 있는데

어느날 와이프가 탈모 관리를 하라네요. 이유인즉슨 본인이 싫은것도 있지만 사회생활도 계속 해야하고 나중에 아이들이 대머리 아빠싫어한데요ㅠㅜ 그래서 요즘 프로페시아 알아보고 있는데 참 심정이 묘하네요~

결국은 나도 이렇게 되는구나 싶고.. 암튼 그렇게 왔습니다. 잘부탁드립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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