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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그사람은......

  • 24년 전

  • 951
0
좋아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저보다 두살 연상의 그녀를 저는 많이 좋아합니다.
그녀는 저를 만나기전에 많이 사랑했던 사람이 있었다고 합니다.
왜 헤어졌냐구 물어봐도 그냥 대답을 얼버무리곤 했던 그녀였습니다.
그런말을 할때 그녀는 매우 우울해 보였기 때문에 더물을수도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얼핏 너무 사랑했기 때문에 헤어졌다는 말을 들은것도 같습니다.

최근에 알게 됐습니다.
그녀의 지난 사랑을...

그남자는 결혼을 한 남자였더군요...
바보같이 그녀는 그런 사람을 사랑했던것 이었습니다....바보같이.....

저는 그녀의 바보같은 사랑에 화가났지만 ..지금은 내곁에있고 내가사랑하는
그녀이기에 아무말도 하지 않았습니다...할수가 없었습니다...
그녀가 괴로워하는게 보고싶지 않았기때문에.

그런데 어제밤 전화통화를 하는데 그녀는 누군가의 핸드폰전화를 받았습니다.
애써 빨리끊으려는건 나와통화를 하고있다는것이기때문만은 아닌것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누구야...?"
말이 없더군요..

"그남자구나..."

느낌으로 알았습니다.. 그남자란걸

말하지 않으려는 그녀에게 나는 알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모두 듣게되었습니다.

그남자가 외국으로 같이 나가자고했다고...참고로 그남자는 결혼 이개월만에 별거를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화가 났습니다..
미칠것만 같았습니다.

왜?........왜 그사람은 이런짓을하는걸까......자기는 분명히 상황이어찌됐든 결혼한 남자면서...왜....

나쁜놈이라구 ...나쁜놈이라구....그남자를 욕했습니다..
그런데,....

그녀가...그런나에게...그남자를 욕하는 나에게 .....그러지 말라고했습니다..
저는 그녀에게 그남자 잊은거 맞냐고 잊은거 맞냐고 소리쳤습니다.
그녀는 "잊어야지..." 라고 말하더군요...

충격이었습니다...나랑 사귀면서도 아직도 그사람을 잊지 못했던것이었습니다..

그럼 난 뭐냐구..날좋아는 한거냐구.....

충분히 얘기를 나누고 그녀는 자기가 어떻게 해야하냐구 물었습니다.
저는 너가 그남자 완전히 잊고 모든 준비가 되면.......나에게 오라구 했습니다.
그때가 되면 연락하라구..조금이라도 마음이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연락하지 말라구 했습니다.
그냥 나는 너 그렇게 잊고살꺼라구....


널좋아하는 이마음 이대로 어디다 잠시 보관해두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너가 다시 돌아오면 이마음으로 다시 널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끊었습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그냥 담배만...피게되는군요....후후...이런순간에는
머리걱정도 안나게 되네요......

그녀가 다시 돌아올지도 안올지도 모르지만...

시간이 흐르면......모든게 잘될꺼라...믿습니다..

마음이 안좋아서 주절주절거린거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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