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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이제는 탈모를 받아들이고..

  • 9년 전

  •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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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5년, 평소때와 같이 피부 관리를 받으러 피부과에 방문하면서
탈모 진단도 받게 되었습니다.

어려서부터 머리숱이 많지 않고 가늘다는것은 인지하고 있었지만
거울에 비친 모습을 보았을땐 부족함을 느끼지 못하여 평소 탈모에 대한 걱정이 없었습니다.

그렇기에 탈모 진단을 받는것도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만.. 선생님께서 꼼꼼하게 앞머리와 뒷머리 굵기 정도를 비교하시더니
앞머리 탈모가 진행되는중이라는 말씀을 하시더군요.
남성들에게 흔히 찾아볼 수 있는 M자 탈모,

그날부터였죠 유독 앞머리에 대한 신경을 많이 쓰게되었고
지금부터 관리하면 늦지않겠지라는 생각으로

탈모 전문 한의원을 찾아보고 약 반년동안 약을 복용하며 두피에 침도 맞고 관리를 시작했습니다.
관리를 받는동안, 초기에는 조금 나아지는듯 싶었으나 중반부에 들고부터
큰 효과를 받지 못한다는걸 느꼈습니다.

치료가 끝난 이후에는 정기적으로 3개월마다 방문하여 초기때 찍었던 사진과 현재 사진을 비교하여
빠진 정도를 보여주시는데, 사진상으로는 크게 달라진점은 없었습니다.

사실 새 모발이 나는것은 기대치않고, 유지만 되도 좋겠다라는 생각이었죠
.
사진상으로 볼때는 유지가 되고 있다는 선생님의 말씀에도 불구,
실제로 매일 거울을 보는 저는 시간이 지남에따라 앞머리 부분이 갈라지는걸 느꼈습니다.

분명 정성스레 신경써주신 선생님이었지만, 이후로는 신뢰가 가지않아 방문치 않게되더군요.
그리고 현재, 앞머리에 효과는 미비하거나 혹은 없다고는 하지만 미녹시딜을 꾸준히 발라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빠지고 있음은 느끼네요.

처음 대다모를 알았을 때, 사실 망설여지더군요. 가입하기 싫었습니다.
탈모를 끝내 부정하고 싶었던 마음이었을까요..

하지만 이제는 마음을 달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많은분께 도움을 받고, 정보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보고자 이렇게 활동을 시작하려합니다.

M자 탈모를 앓고 계신분들께 질문드리고 싶습니다.
현재, 다른 처방없이 미녹시딜만을 약국에서 처방하여 꾸준히 아침 저녁으로 사용해주고 있는데

먹는약의 처방이 필요할까요?
제가 자세히 알아보진 못하였지만 프로페시아라는 약물에 대해서는 들어봤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복용해보고 싶튼 마음이 있는데.
저희 어머니께서.. 부작용 문제때문에 부정적인 견해를 갖고 계신듯 합니다.

현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대처법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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