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부장친구와 한판 맞짱 뜰려다 부장님이 말려서 무산되구 말았다.
일은 어제 일산에서 부장님 인터넷 동호회 사람들과 술을 마시면서
시작된다.
당시 나, 부장님, 애기 아빠(40대), 누나(29), 청년(20대)
이렇게 모여서 술을 한잔 하게 되었다.
애기 아빠는 술자리에 애를 데려 왔다가 2차에서 집에 대려다
두고 다시왔다.
한참 술을 거하게 마시는데 누나가 나한테 이랬다.
누나 : "이사람 손 지금 어디 있니?"
(당시 애기 아빠의 손이 누나의 등과 옆구리를 쓰다듬고 있었다.)
나 : "어 누나 만지는데..."
내가 눈치를 주자 애기 아빠는 손을 살짝 뺐다.
그리구 10분정도가 지났을까.
다시 손이 들어 왔는지 누나가 나한테 눈치를 줬다.
이론 손이 옷속으로 들어와서 가슴을 만지는게 아닌가
나도 옷속으로 손을 너었다.
그리고 그남자 손을 꽉쥐곤 한마디 했다.
"씨발놈아 그만좀 하라구!"
그남자는 또 날 재려 봤다.
그때 누나가 애기아빠한테 말했다.
"지랄 하네!"
그소리가 컸는지 아무일도 모르는 사람들은 누나 취한거 같으니까
집에 보내라구 거의 반강제로 누나를 집에 보내버렸다.
그렇게 2차는 끝나구. 3차를 가는데 그남자가 나의 손을꽉쥐었다.
내가 그냥 씩 웃었다.
그리곤 말했다.
"전 기억력이 나빠서 별루 오래 기억을 못하거든요"
그남자도 머슥했는지 술이나 마시자구 햇구.
우린 그렇게 3차를 햇다.
3차에서 그남자가 아까 간 누나 흉을 보기 시작햇다.
"그 앤 다좋은데 싸가지가 없어. 야~ 그래두 몸매는 죽이더라
....니네 개 가슴 만져봤어! 봤어!"
나 속으론 씨발놈 했지만 그냥 그러냐구 했다.
그러다 내가 화장실에 갔다 왔다
그러니까 그남자가 나한테 시비를 걸었다.
애기 아빠 : "어이 모모씨 당신이 그러니까 여자친구랑 헤어진거야 알아!"
나 : "저 무슨얘긴지..."
애기 아빠 : "똑바루 살라구 그렇게 살지마!"
나 : "저 할말 없는데요. 모 더 할말 있나요"
그러자 애기 아빠가 날 째려 봤다.
나 : "저 남잡니다. 그쪽도 남자죠!"
애기 아빠 : "그래"
나 : "그럼 말장난하지말구 남자답게 일대일루 주먹으로 한판뜹시다."
.... "자신없으면 입닥치구 잇구!"
그때 아무일도 모르던 부장님이 노발 대발하신건 당연한 일이다.
부장 : "너 미쳤어. 왜이래 술취했어!"
나 : "죄송합니다. 부장님... 죄송합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 "죄송합니다."
그렇게 나는 택시에 태워져 보내졌구...
당시 화가나신 부장님한테는 넘 죄송햇다.
꼬리를 흘리는 누나도 싫구
느끼하게 뭉기적 데는 애기 아빠도 싫다.
아니 그런사람들한테는 아무 감정도 없다.
다만 아무일도 모르는 우리부장님한테 미안할 뿐이다.
그리구 제3자가 아니 그런 쓰레기 같은 인간에게
나와 내 헤어진 여자친구를 평가 받구 싶진 않았다.
내 여자 친구 얘기만 안했어도 난 신경도 안썼을거다.
그냥 그렇구 그런 인간들... 했을텐데...
나 비지니스로 성공하긴 틀렸나 보다.
애이 씨빌놈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