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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하루동생은 접니다... -_-;; 죄송..

  • 24년 전

  • 845
0
그러셨군요. 죄송하긴요, 가끔 우는 것도 괜찮던데요...
언제 보니까, 외국엔 실컷 울게해서 정신적 스트레스를 치료하는
곳도 있더라구요.
저도 말을 잘하는 편은 아니지만, 일단 토론에서 우월한 위치에
있으려면, 주어진 문제를 재빨리 간파하고, 단 몇개의 확실한
결론을 만들어놓은 뒤, 그걸 위주로 계속 풀어나가야되는 것
같아요. 확실한 공격수가 있어야 다음 말들을 생각할 여유가
생기니까. 사실 논리적으로 밀리는 건 힘으로 밀리는 것보다
더 마음 상하는 때가 많죠.
저도 탈모를 자각하면서 그 동안 고민해왔던 것, 바래왔던 게
얼마나 값싼 싸구려에 지나지 않았나 깨달았습니다. 정신적으로
성숙해지는 기회가 되기는 하는데, 성숙해진 다음에는 그냥
다시 머리 카락을 돌려주면 얼마나 좋겠어요. 어쨌든 제
성격상 죽기 전까진 포기 안할 것 같네요.
이모텝님도 포기하지 마시고, 아직 학생이니까, 부모님께
말씀드려보세요. 나중에 갚겠다고... 후회 안되도록 해보고 싶은
치료는 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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