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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욕심때문에 더 고통 주저리주저리

  • 9년 전

  • 928
5
저는 3년전에 정수리가 비어보인다는 소리를 듣고 탈모센터에 갔더니 오자 엠자 모두인 전형적인 남성형 탈모라고 해서 피부과 처방으로 푸로스카 4등분 먹고 있습니다.

가족력으로는 아버지 어머니 모두 탈모이고 형제도 다 탈모입니다. 누나도 여성형 탈모구요.

프로스카 복용은 3년째이고 현상유지중이고 지인들이나 동료들도 절대로 탈모로 안봅니다. 머리가 얇고 색이 짙지 않아서 머릿결 좋다는 소리 듣고 있어요.


그런데 최근 유독 머리가 더 빠지는 것 같아 우울한 상태입니다. 정수리만 신경썻는데 어느새 보니 엠자도 조금씩 파이기 시작했네요.지금은 탈모로 보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 스트레스 받는것이 참 내 욕심인가 싶어요. 매일 거울보고 자괴감에 빠지고 정수리는 더 빠졌나 들춰보고.. 앞머리 올려서 엠자 확인하고 대다모 들어와서 모발이식포럼 기웃거리고 그러다가 우울해서 자고..

참 왜이러나 싶네요. 다 받아들이고 더 빠지면 모발이식하고 더 안되면 가발쓰면 되는데 말이죠. 지금 있는 것 지켜내지 못하는 스트레스에 우울하기만 합니다. 욕심을 버려야 하는데 말이죠.

우울해서 주저리 주저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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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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