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로 오랫동안 고민을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대다모를 알게 되어 최근에야 가입을 하게 된 사람입니다.
탈모는 생각보다 빨라 중학교 시절부터 시작되었는데요,
행운이었던건지 머리를 올리거나 수영장을 가지 않는 한
많이 티가 나지는 않았습니다.(참고로 M자 탈모입니다.)
군대를 가게 되면서 머리를 바짝 밀었더니
주위에서 이마 넓네~라고는 몇번 들었으나
무슨 생각에서인지 어떻게든 될거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차저차 살다보니 결혼도 하게 되고,
생활이 점차 안정되어 갈 찰나
새삼 요즘들어 탈모가 엄청나게 진행되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이마가 넓어진것도 넓어진거 지만, 머리에 힘이...
결혼도 한 마당에, 그냥 세월의 흐름에 맡기고
자연인으로 살아가 볼까하는 생각을 하루에도 수십번을 하지만
차마 용기가 나서질 않았습니다.
올해 여름에 수술을 할 생각입니다.
수술이 잘 될지 어떻게 될지 불안하기도 하지만
탈모의 고민에서 하루라도 맘편히 지낼 수 있는 날을 기대하며
다녀올 생각입니다.
수술 후에 다시 한번 경과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냥 주저리주저리 였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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