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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잡담] 민머리(0mm 삭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 9년 전

  • 5,374
15
20대 중반이고 탈모가 있어서 스트레스 받던 도중 자존감이 미친듯이 무너지고 대인기피증까지 생겼습니다.
왜 여기에 스트레스 받아야 하나 하고 고민하다가 더 이상 자존감이 무너지는 것을 방치하고 싶지 않아 민머리로 생활한지 2년가까이 됬습니다.
아직까지는 나갈때 모자를 쓰긴 합니다만, 개인 생활 끝난뒤 집 주변 강에서 운동할때는 그냥 벗고 다닙니다. (이렇게 사소한거 부터 시작해야 뭔가 큰 타격이 왔을때 리스크를 덜 받더라구요. 제가 멘탈이 심하게 약합니다..)
어찌됬든 운동할때라도 벗는데 사람들이 관심도 없어 합니다.. ㅋㅋ 괜히 저혼자 저 사람이 날 욕하나? 같은 망상을 해왔던 거죠..
요즘엔 따로 개인 SNS에 민머리 셀카 같은거 올리기도 하고 제 친구들(여자)도 별로 거리낌 없어 합니다.
제가 민머리인거 알면서도 서로 호감 표시했던 적도 있구요.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자신감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다 저만 처다볼것 같지만 전혀 관심도 없어해요.
그리고 자존감 절대 잃으시면 안됩니다. 항상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려고 노력하세요. 이거 조심하지 않으시면 무기력증, 우울증 심하게 오니깐요.
솔직하게 말씀드려 탈모인이 머리스타일로 탈모 없으신 분들과 상대하기에는 벅차니까 옷 스타일이라던지 피부관리, 자신감, 자존감, 능력, 스펙과 같은 것을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그러면 설령 민머리라도 사람들이 호감을 가지고 다가옵니다.
저도 화이팅하고 있으니 여러분도 화이팅하세요!.

P.s 등급이 안되서 제 글의 댓글은 읽을 수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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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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