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글은 nobald.net 에서 퍼온글 입니다..
추공님......갠찬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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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공임다.
오늘도 비가 계속 내리네요.
예전과 달리 요즘에는 이런 가을비가 내리면 나이가 들어서인지
최헌의 가을비라는 노래가 흥얼거려집니다.
요즘의 핏덩이들은 들어보지도 못한 가수겠지요...
그래도 가수왕까지 했었는데...
어제는 한다리 건너 아는 의사분을 만날 기회가 있었습니다.
피부과 의사샌님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프카와 프페에 대해 얘기하게
되었죠.
그 분이 그러시더라구요.
똑 같은 약 성분임에도 비싼 프페를 권한다는게 자신도 미안한 감이
있지만 법이 그러하다보니 어쩔수가 없다고요.
많은 분들이 프카로 처방 받으려고 하지만 의사들이 그러지 못하는건
또한 의심을 받을 수 있는 프카 처방 자체를 아예 병원에서 안하려고
하는 이유는 탈모 동호회 때문이라고 하시더군요.
물론 한국MSD에서 기자들을 통해 불법 사례를 정기적으로 보도하게
하는 면도 있지만 탈모 동호회에서 사람들이 자신이 약을 구한것에
대해 무용담 삼아 글을 남기고 하니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는거 아니
겠냐고 말이죠.
듣고 보니 그 말이 맞더라고요.
자꾸 이런 일들이 많아지면 문제되는게 당연하거고, 제가 의사라도
당연히 처방 안해줄거 같아요.
의사면허 취소까지 가능한 일을 누가 하려고 하겠습니까.
동지분들께서 좀 자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스스로 제살 깎아 먹는 일은 하지 말아야겠지요...
급한 것은 우리들이지 다른 사람들이 아니지 않습니까.
제가 얘기하려는 의도가 무엇인지는 다들 아실겁니다.
이후부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추공이었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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