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글을 올리네여..
전 운동하는걸 좋아해서, 군대있을때도 그렇고, 제대하고난 이후에도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는 친구들과 꼭 농구나 축구등을 하곤 했져. 잘하진 못해도 과격하게 움직이고 땀흘리는걸 좋아해서 꾸준히 친구들과 어울려서 했었는데, 최근에 들어와선 제가 자꾸 소극적이 되는군여, 앞머리를 앞으로 내려서 대충 카바해도 뛰고 땀흘리면 소용없기때문에 모자를 눌러쓰고하는데... 모자라도 실수로 벗겨지면, 땀에 쩔고 모자에 눌린... 말안해도 아시겠져..
그건 그렇다 치더라도 운동끝나고 친구들은 수돗가에서 찬물로 세수와 머리까지 물에 적시며 씻을때... 모자쓰고 세수할수도 없는거고.. 땀에 범벅이 된 꼬질한 모습으로 수돗가 먼발치에 서있는 제자신을 보면...
그런저런 이유로 어제도 친구들이 농구하러 나오라고 했는데 핑계를 대고 나가질 않았져...
친구들이야 뭐 알만큼 아니까, 그렇다 치더라도 농구장에서 만나게 되는 동네후배들이나, 학교후배들에게 보여질까...
자신감을 가지려 노력은 하지만, 솔직히 좀 벅찬거 같네여..
저도 이젠 모자가 너무나 지겹고 짜증나 모자를 벗을 방법을 강구하는 중인데..
증모제는 앞머리에 별로 효과가 없는것 같고, 염색을 생각중입니다.
제가 지단의 이름을 빌려서 그런지, 대화방에서 만났던 어떤분은 제가 정수리쪽인지 아시는데, 다시한번 말하지만, 제가 지단인 이유는, 축구를 할때, 플레이 메이커로서 경기의 템포를 조절하는 능력이라든지 넓은 시야, 빠른 볼처리와 수비진을 붕괴시키는 날카로운 패스웍이 지단의 플레이와 흡사하기 때문이지, 지단의 탈모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 -; 낯 뜨겁군여..)
어쨋건 전 전형적인,, 남성형탈모의 표본!, 모범답안!!,,, 즉.. 교과서 적인 엠자형 탈모가 진행 중이거든여.. (무슨 자랑 같져?)
물론 앞머리를 있는데로 다내리면 눈썹보다 조금 더 내려오긴 하지만, 머리카락이 얇고 부시시한.. 대충 아시져?
머리를 방금 막 감고 나왔는데, 사람들이 '머리좀 감고 다녀라'라고 말하는 그런 머리결~ (이런..젠장...)
그리고 내린 부시시한 머리사이사이로 마빡의 허연 살색이 비치는 ...
하여튼 이런 저런 생각끝에 염색을 최선의 방법으로 결론을 내렸는데..
막상 하려니까. 두려움이 많이 앞서는군여.. 그나마 남은 머리 작살내는건 아닌지.. 아니면 더 무서운 괴물로 둔갑하게 되는건 아닌지...
하여튼, 지금 저와 비슷한 탈모가 진행되시는 분들중에 염색하신분들의 조언을 듣고자 이렇게 글을 올린거거든여..(여기부터가 본론입니다. ^^;;)
그나마 염색을 하면 살색과 비스름해서 좀이나마 티가 덜나지 않을까,, 덜 늙어보이지 않을까... (제가 원래 탈모랑은 관계없이, 동안과는 거리가 먼 마스크를 갖고 있어서...)
어쨋건 지금 현제 염색하고 계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경험담을 듣고 싶거든여, 색은 어떤게 좋은지, 방법은 어떤게 좋은지..
저뿐만 아니라 지금 막다른 골목으로 가고 있는 엠자 진행자들 중에, 염색을 생각하고 있는 분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것 같군여...
하여튼 염색해보신 분들의 경험담을 듣고 싶습니다. 주변에 염색한 친구들이 많긴 하지만, 숱이 빽빽한 놈들이라.. 그런 인간들 말고. 저와 비슷한 분의 염색 경험담을 듣고 싶군여... 검색해 봤지만, 대체로 하지 말라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은것 같은데, 길거리나 테레비에서 보면 탈모초기같은데, 염색을 진하게 해서, 숱이 좀 덜없어보이고 덜 나이들어보이는 사람들을 간혹 볼수 있거든여,
염색을 하고 스스로 만족하신 분들의 자세한 경험담 같은걸 들어서 참고하고 싶습니다.
원래 염색한 머리보단, 검고 힘있는 머리켤에 시원스럽게 올빽을 하고 싶은게, 주제넘는 바램이긴 하지만, ....., 어쨋건 염색이라도 하고 싶습니다.
하여튼 어리석은 중생에게 소중한 경험담을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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