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물스런 사진 자주 올려서 죄송합니다.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완전대머리셨는데 그게 어려서부터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행히 제 아버님께서는 40대때부터 서서히 머리가 빠지시더니 말 그대로 75세까지 조금씩 조금씩 빠지셨습니다. 30대때 아버님 사진보면 장발에 엄청나셨더군요. 근데 큰아버지 쪽 아들 두분(제겐 사촌형)이 20대초반부터 탈모가 심했구요.
저는 그냥 탈모가 먼지도 모르고 어려서부터 머리크고 이마 넓다고만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미 20대때부터 M형 탈모가 있었더군요. 더 진행하지 않아서 몰랐을뿐이고. 30대 이후론 파마로 볼륨감을 유지했었습니다. 이때만 해도 제가 모발이 얇다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았구요. 3년전 너무 일이 힘들고 스트레스, 당뇨까지 오면서 모발이 꽤 제법 빠지더니. 지금 현재모습이 됐습니다. 아 현재 한국나이로 46입니다.
요지는, 제가 유전성탈모일지/노인형탈모일지가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노인형이면 아보다트 백날 먹어도 효과 없잖아요. 여러 탈모 선배님들의 고견을 염치 불구하고 여쭈어 봅니다. 염색을 해서 그렇지 머리도 제법 하얗구요. 그때부터 탈모도 시작된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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