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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의 하루 ㅜㅜ

  • 24년 전

  • 1,096
0
하이의 하루...
늦은 아침에 눈을 비비며 자취방에서 혼자 아침을 맞습니다...
침대에 앉아 담배한대를 뭅니다...세수를합니다...
책상에 앉아 책을 몇자 봅니다...배가 고픕니다...
몇일된 밥과 냉장고에서 반찬을 꺼내 아침을 먹습니다.
반찬은 아무것두 없습니다.김치랑 콩이랑...
그렇다구 저희집이 무지 가난한것두 아닙니다.
식당에 나가서 사먹어두 되는데 전 그게 싫습니다.
혼자 밥먹는 기분이란...또 모자쓰구 밥먹으면 얼마나 불편하든지.
전 지금 휴학중입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한다는 거창한 변명아래 학교 자취방에 올라와있습니다.
밥을 먹는게 아니라 배가 고파서 꾸역꾸역 뱃속으로 집어넣습니다.
다시 책상에 앉아 책을 봅니다.그렇다구 공부를 열심히 하는것두 아닙니다.마지못해 책상에 앉습니다.
옷을 갈아입습니다.그리구서는 피시방으로 갑니다....
그곳이 유일한 친구입니다.
피시방에서 나옵니다.배가고파집니다....
가게에 갑니다.라면을 사구 집으로 와서는 라면을 끓여 먹습니다.
다시 책상에 앉습니다...몇자 봅니다.
라디오를 켭니다...라디오를 들으며 침대에 눕습니다...
스르륵 하구 잠이 옵니다.그냥 잡니다...
시간이 흐릅니다...저녁이 되었습니다.
다시 밥솥에서 밥을 꺼내 먹습니다...다시 책상에 앉아 몇자 봅니다.
그리구서는 다시 옷을 갈아입구 피시방으로 향합니다...
피시방에서 나와 다시 집으로 옵니다...
라디오를 켭니다...
라디오를 들으며 혼자 이런저런 생각에 잠깁니다...
창문을 엽니다...
학생들이 수업을 마치구 여럿이 집으로 향합니다.
저두 얼마전엔 그곳에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저는 갇혀있습니다....
밤이 찾아옵니다...
잠이 옵니다.
침대에 눕습니다.
잠을잡니다.....
이게 저의 하루일과입니다....
전 정말 이상한걸까요
아직 세상밖으로 나갈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언제쯤 그 용기가 날런지...............
그날이 빨리 저에게 찾아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날이 오길바라며 이제 집으로 갈껍니다...
다시 라면을 끓이겠지요
그다음에 책 몇자보다가 라디오를 들으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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