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자머리 wrote:
> 제가 알고 있기론 이 게시판에선 일정한 정도의 욕이 허용되는것으로 알구 있습니다
>
> 물론 .. 평상시에 듣거나 보면 상당히 기분 안좋은 정도의 욕이
>
> 듀크의 문제로 올라오고 있는것이 사실입니다
>
> 하지만 여긴 우리들의 이야기 게시판입니다
>
> 그리고 어느 정도의 욕을 허용한다는 것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
> 탈모인들이 모인 대다모 게시판에서 공통적인 괴로움을 욕으로 표현 하는것에
>
> 과연 네티켓 운운하며 모라 할 수 있을까요? 이 게시판에서나마 속으로 삭혔던
>
> 할 얘기 하구 (실제 생활에서 놀림 받는다구 면전에서 욕하는 분들이 다수일까요?)
>
> 서로 위로를 해주는게 오히려 현실적으로 보이지 않을까요?
>
> 욕도 상황에 맞는 자리에 들어갈때 그 말의 전달이 더 빛날 수 있다 생각합니다
>
> 맨날 장난치는 놈한테 "그러지마 .. 그러지마" 이렇게 매일 얘기해봤자
>
> 자기의 감정이 전달되나요
>
> 물론 개인적인 문제로 다수의 사람들이 이용하는 게시판에 욕을 쓴다는 것은
>
> 상당히 불쾌하게 받아들이겠지요
>
> 개인적이지 않은 욕 ... 전 즐겁게 받아들이겠습니다
>
> 제가 하구 싶은 말이니깐요 ..... 그리고 우리들이 하고 싶은 말이니깐요
>
>
>
물론 여긴 자유게시판이고, 자기 하고 싶은말, 그동안 쌓였던 감정들을 아무런 제약없이 올릴 수 있습니다.
물론 욕을 해도 됩니다.
'세상 참 x 같다.' 'xx넘의 세상' '그 이과장넘 그 xx 뭔데 내머리 갖고 난리야.' 뭐 좋습니다.
하지만 특정인, 특정단체에 대한 노골적인 욕은 상당히 위험하기 때문에 자제해야 된다고 봅니다.
대표적인게 얼마전있었던 칙촉사건이죠.
그 사건을 집단적인 사이버 테러로 규정한 기사도 있었죠.
다행히 롯데측의 사과가 있던 시점이 점잖은 분들의 몇몇개의 글들이 있은 후였고.
그뒤로 험한 글들이 있어서 그 기사의 설득력이 없었지만
만약 정말 이렇게 노골적인 욕들을 엄청나게 올린후에 롯데측에서 사과글이 올라왔다면
우리들 또한 집단적 사이버테러범으로 몰릴 수도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지금 듀크에 대해서 이렇게 노골적으로 "듀크 이 씨x x만한 새x들..." 이런 식으로 글을 올린다면
기자들은 또 어떤식으로 글을 올릴까요.
현명하게 생각해야 된다고 봅니다.
만약 이일이 점점 커져서 뉴스에도 나오고 신문에도 기사화 된다면 어떤식으로 기사화가 될까요..?
"듀크, 대머리 비하노래 파문" 으로 탈모인들을 옹호하는 식의 기사가 날까요 아니면,
"듀크, 대머리 비하노래에 대머리들 사이버테러" 이런식으로 집단 이기주의에 대한 기사가 날까요.
(일부러 기사내용에 맞게 '대머리'라는 용어를 사용했습니다.)
물론 욕을 해도 됩니다. 또 참을 수도 없구요.
다만 글은 남기지 맙시다.
혼자 집에서 신나게 욕합시다.
그리고 운영자님은 어떤 조치를 취해주셨으면 좋겠군요.
진짜 저 노래 듣고 가만히 참기가 참 힘들군요.
만약 다리하나 없는 장애인분을 저딴 식으로 "에이 쩔룩발이야, 의족하면 되잖아~ 왜 그러고 사냐?"
이런식으로 노래를 했었다면 장애인단체에서 가만히 있지 않았겠죠.
(위의 표현을 써서 다리 불편하신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저 노래는 정말 너무 심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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