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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유난히도 우울한 얘기의 글들이 많으네요.힘내자구요~

  • 24년 전

  • 1,004
0
안녕 하세요?
맘이 이쁜女입니다.
주말이네요.
제 기분도 뭐 그다지 좋지 못합니다.
언제나 주말이 기다려 지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이 있는데, 전 후자 쪽인듯 싶습니다.
뾰족히 할일이 없는듯 합니다.
그냥 잠을 충분히 잘수 있다는 것 밖엔...
지금은 회사구요.
날씨도 흐리고...바람도 많이 불고...저두 왠지 우울감에 젖어드네요.
어제는 너무 답답해서 자기전에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서 여러가지 고민들을 털어 놓았죠.
그러곤...
오늘 뭐하니? 얼굴 좀 보자...그랬더니...친구 왈: 나 약속있다.
물론...다른친구 봐도 되지만 왠지 그 친구가 보고 싶었었는데...
걍 회사 마치고 집에 갈랍니다.
조용히 음악듣고 쉬죠...뭐...
내가 이 세상에 주인이다.
나를 위해 세상이 존재한다고 누군가가 그렇게 생각해보라 그래보라 그러더만...별 도움이 안돼네요.
올해안에 꼭 '아름다운 사랑' 한번 해봤음 싶었는데...
그런 기대감으로만... 벌써 1년을...
이제 두석달 정도밖에 남지 않았네요. 2001년이...
희망도 많았었는데...
그리고 매년 빠지지 않는 기대감. 탈모 탈출...
여전히 현실에선 획기적인 탈모 해결책은 안 나오고 그 놈의 '지놈프로젝트'만 완성 되면 해결될줄 알았었건만...
남자.여자를 떠나 탈모의 고통은 똑같다 싶습니다.
전 위로 받을때도 많지 않아요.
여자 탈모는 남자분들의 비해 극히 드무니깐요.
온 사방팔방을 둘러보면 저와 같은 처지가 있나 둘러보지만...모두 찰랑찰랑...거리는 생머리나 웨이브나 단발이나 이쁜 머리 하고 다니는 여자분들만 눈에 띄더군요.
슬프더라구요.
어~ 힘내자구 적을려구 했는데 또 신세타령 했네.
미안...미안해요.
여러분도 저두 언젠가 맘껏 웃을 날 오겠죠~~~
탈모가 이 지구상에서 해결되는날~~~
그날이 빨리 오기를~~~
우리가 조금 만이라도 젊음을 지니고 있을때 와 지기를~~~
제발~~~
가끔 전 얼굴보고 아주 슬픈 얼굴도 웃어 보곤하죠...
아무도 모르게...
정말 이 허무함? 허탈함?
여자는 봄 타구 남자는 가을 탄다는 거 새빨간 거짓말 같으네요.
전...4계절 내내 계절타거든요.
오늘 하루 중이라도 행복한 일 한가지 생기면 좋겠다.
여러분들에게두요...
그럼 이만 물러갑니다.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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