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공 wrote:
> 이곳을 알고 지낸지는 한 1년반쯤 된것 같네요
> 글을 올리지는 않았지만 무척이나 자주 들러서 정보도 얻고 용기도 얻었던 곳입니다.
> 처음엔 무척이나 세상이 원망스럽고 한스러웠지만 지금은 평온한 마음을 되찾고 있습니다.
> 왜 나에게 이런게 걸릴까하고...게다가 전 치질도 걸려서 젠장 세상에 쪽팔리는 병은 다 걸리는구나 라고 생각 했죠.
> 하지만 적극적으로 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얼마전 치질 수술도 받아서 이제는 괜찮아 졌습니다.
> 그리고 고민만 하며 지내던 머리도 부모님을 졸라(아직 학생이라..)
> 약을 먹은지 3달이 지나고 있습니다.
> 여자친구에게 혹시나 안좋은 영향을 미칠까봐 프카를 쪼개먹진 않고
> 비싸더라도 프로페시아를 먹고 있습니다.
> 예전에 여자친구가 자기 대머리 기질이 보인다고 하여 얼마나 뜨끔했는지....더이상 티를 안내게 하기 힘들 정도여서...
> 그래서 제가 내가 대머리 되면 어쩔래? 라고 하자 여친은 안된다고 하다가 나중엔 모자를 떠준다로 하더군요..어찌나 이뻐보이던지..
>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예전의 그냥 이마 넓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 처음 약을 먹을땐 더 많이 빠져서 난 이걸로도 치료가 안되는 부류구나라고 생각했지만 좀 지나자 무척이나 많은 회복을 하였습니다.
> 여러분도 실망하지 말고 적극적이 자세로 대처하며 사는것이 좋을거 같아서 감히 조언 아닌 조언을 드립니다.
> 이제 제게 남은 걱정은 4학년이라 취직걱정 뿐인거 같습니다.
> 이것 역시 적극적인 생각과 생활을 한다면 풀릴거라 믿고 살고 있습니다.
> 대다모 여러분 힘내시길 바랍니다.
> 아마 정상인처럼 되더라도 이곳을 자주 들러보며 공감할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상인이라.....
그럼 대머리가 비정상인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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