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재밋는 일이네여 나두 써먹어야쥐 ^^
우울한고양이 wrote:
>
> 다들 잘 지내시져?
>
> 전 요즘 제 애기는 별루 올릴게 없네염.. 맨날 반복 되는
>
> 생활이라.. 이 글 보시구 잠깐이라두 웃으세염
>
>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염.. ^^* 감자님 감기 걸리셨다던뎅 .
>
> ----------------------------------------------------------------
> 학교도서관에서 공부하고 있을때였다. 도서관 입구에서 한 여학생
> 이 걸어오더니 갑자
> 기 내쪽으로 살금살금 걸어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
>
> 마치 고양이가 쥐를 낚아채려는 조심스런 걸음걸이로 말이다.
>
> `저 여자가 왜 그러지?`
>
> 난 괜한 착각을 하고 있었다. 그 여자는 내가 아니라 내 옆자리에 앉
> 은 사람에게 발길
> 을 향하고 있었던 것이다.
>
> `음...둘이 커플인가보군.`
>
> 난 마음을 비우고 다시 책을 펴들었다.
>
> 그런데 둘이 장난을.. 아니 사랑싸움을 하는 것이 아닌가.
>
> 그 여자가 갑자기 뒤에서 남자의 두눈을 손으로 가리며..
>
> "누구~~~~~~~~~~게?"
>
> 그 남자는 갑작스런 기습에 당황한 듯한 말투로
>
> "누구시죠?"
>
> 다시 그 여자 왈..
>
> "아 왜 그래? 장난치지말구..."
>
> 난 속으로...
>
> `얼씨구, 잘들 논다.`
>
>
>
> 그 남자는 다시 말했다.
>
> "음...목소리가...혹시...정희니?"
>
> 그 여자는 "야 내 목소리도 못 알아보니? 정희? 피이~"
>
> 그 남자는 진짜 당황한 말투로 "" 정말 누구야?"
>
> 그 여자는 이때쯤 손을 풀어놓을줄 알았다.
>
> 그런데 계속 그 상태로 이 한마디를 하는 것이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이 자리 주~~~~~~~~~~~~~~~~~~인!"
>
>
> ! 놀라고 황당함이 곧 폭소로 바뀌는 순간!
>
> 나를 포함한 근처의 모든 사람은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였다.
>
> 물론 그 메뚜기는 얼굴이 홍당무가 되어 짐을 부랴부랴 챙기고 줄행랑
> 을 쳤다.
>
> 그 대단한 여학생은 손을 탁탁털더니 그자리에 앉아 유유히 공부를 하는 것이다..
>
>
>
> 이야~~ 정말 귀여운 여자다.. 난 귀여운스타일이 좋은데.. ^-^;
>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