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설에 유전형m자 진단받았구요 남편이 병원에 데려가서 보니 모낭에 털이 5개라면 2,3개 정도는 자라고있다 나중에 이식수술하면 된다했대요. 고2학생이고 믿을수 없는 병원 천지인 중국이라 여름방학이 되어서야 가야하네요. 매일매일 약 발라주고 먹는거 잘 챙겨주고 영양제 먹고 더 이상 해줄일이 없네요. 점점 이마가 더 넓어지는 느낌이고 아이는 이식수술을 하면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꺼라는 아직 어린나이인지라 환상을 하는듯하구요. 그런 효과는 없다고 얘기는 해주고있어요. 베개닛에 일부러 흰수건을 매일 깔아 머리카락 확인하기 집안에 머리카락이 떨어져있으면 아들껀가 싶어 가슴이 철렁하네요.아들녀석 속은 어쩔까싶어 눈물이 나네요. 엄마가 강해져야하는데 사실 요즘 3주간 시간날때마다 들어와서 보게되고 혹 무슨정보라도 없을까싶어 집안일말고는 아무일도 손에 안잡혀요. 성인이라도 되서 진행됐으면 물론 성인들도 큰 고통이겠지만 아들나이 또래에 친구들은 솔직히 한명도 없더군요. 이러다 제가 우울증오지않나 싶기도 하고 누구에게나 고민은 있지만 다혹한 현실을 받아들이기.쉽지 않네요. 학업고민도 모자라 이렇게까지
시련주실줄은... 방학때 한국가서 피부과에 가서 비뇨기과도 가봐야하나요 약 처방은 안해주겠지만 혹시 먹게된다면 같이 검사해보는게 낫겠지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다면 이것저것 다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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