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오랜만에 기수표란 말을 들어보는군여..^^*
저는 작년에 제대했는데..
이등병때 화장실에 쪼그려 앉아 틈틈히 기수표를 외웠던게 생각나네여..
스물두기수에 70명정도 됐는데..5일동안 외우라는데..켁~
얼굴도 모르는 사람들 이름을 외운다는게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앞에분도 그랬죠..
맞아여.사람은 어딜가든 적응을 하더라구여..
3일째 되는날 끌려가서 테스트당하고...좀 맞고...^^;
웃긴건 마지막 테스트하던날이 일요일오후였는데...
그날..여친이 면회를 온것 아닙니까?
테스트 D-DAY를 몇시간 앞두고 면회실에 앉아 기수표를 외웠다는거 아닙니까 .....하하하
정말 어디론가 도망가고 싶었는데..크크
근데 사람이란게 참 이상하더라고요..
제가 상병때쯤에 기수표외우는게 가혹행위(?)로 걸려서 그뒤로는 없어졌는데...왜그리도 아쉬웠던지...
내 쫄병들과도 나와같은 힘든추억(?)을 공유하고 싶었는데..크크
지나고 나면 추억입니다..
앞으로 일어날 모든 일들이 .....지나고 나면 추억이려니.....
좋은추억으로 남겨야 겠다고 생각하며 지내세여...
필승!~~ 충성!~
(역시 군대얘기는 길어져~~~ T.T 병이야 ~ 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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