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탈모 10년차이지요...
1992년에 빠지기 시작했으니 말입니다...
여러분도 느끼시지만... 저도 대인기피증에 자신감 결여....
그리고 우울증으로 무지 고생 했지요....
우울증이 심해지면 자실 충동을 느낀다는데...
저도 마찬가지로 죽고픈 생각을 몇번씩이나 했답니다...
하지만 죽는것도 용기가 있어야 죽을 것 같아요...
이러다 보니...거의 인생 포기 한 사람처럼 살았지요...
그동안 시험을 준비했는데...공부도 안 하고...
공부해서 뭐해? 시험 붙으면 뭐해? 란 생각이 들었지요...
차라리 다리 하나 없는게 낫지...란 생각도 하구요...
(물론 다리 없으면 차라리 머리 없는게 낫다..란 생각할지 모르지만.)
어쨌던 그렇게 10년을 살았지요...
그러나 세월이 약인 것 사실입니다...
괴롭지만...그래도 나이는 먹고...
이제 머리에 마니 익숙해 지네요...물론 수술의 도움도 받았지만요...
이러다 보니...지난 10년을 맘 고생하며 헛보낸게 후회됩니다..
물론 그 당시에는 정말 어쩔수 없었지만...
그래도, 미래를 준비할 껄...이란 아쉬움이 마니 듭니다...
여러분...
당장 생을 마감 할 분이 아니라면...
힘들더라도 미래를 준비하세요...
남자가 여기 마니 오니깐요...
남자인 경우에요...실력을 키우고...돈도 마니 벌도록 하세요...
돈없고 머리도 없으면 정말 서럽습니다...
머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안된다 해도...
돈은 우리의 노력으로 되지요...
저도 여잘 더러 사겨 봤는데....
대머리 마니 싫어하지만... 그중에는 "머리 상관 없다"는 여자도 있었습니다...
장가도 염려 마시구요...
고민은 안 할수 없겠지만....그렇다고 자기 할일을 망각해서는 안됩니다...
미래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횡설수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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