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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상담] 안녕하세요. 평범한 남징어(28)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 9년 전

  • 998
9
안녕하세요! 평범한 남징어(28) 입니다.

저는 학생때부터 모발이 가늘고 숱이 적은편이라 고민은 있었지만,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하지는 않았기때문에
'나는 탈모는 아닐거야, 나중에 관리만 잘하면 괜찮지 않을까'라고 생각하며 별다른 액션없이 지냈었습니다.
허나 최근 들어 윗머리가 점점 털리는 것을 보면서 많은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분명 청소기를 돌린지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집 방바닥에 떨어져있는 많은 머리카락들이 너무 신경쓰이고,
화장실 수챗구멍에 쌓이는 머리카락들, 샴푸할 때 손가락 사이사이에 걸려있는 머리카락들..
모든 것들이 마음을 괴롭힙니다.

지속되는 불안감때문에 화장실에 들릴 때면 항상 다각도로 머리 사진을 찍어보면서
'이 정도면 괜찮은건가? 탈모는 아니겠지..' 생각하며 계속 스스로를 위로하면서도, 이 모습이 참..

사실 병원에 가볼까도 생각했었지만, 이런 불안이 확신으로 이어질까봐 두려움때문에 가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더는 미뤄서는 안될것 같아서 이번에 용기내어 병원에 가보려고 합니다.
정식으로 탈모 검사도 받고 치료도 받고 싶습니다.

그동안 대다모를 눈팅하면서 공감도 하고, 위로도 받고, 정보도 많이 얻었었는데
속풀이겸 이렇게 첫게시글을 작성해봅니다..


끝으로 평소 정말 궁금한 점들이 몇가지 있었는데요, 형님들께서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일반 or 전문 피부과, 한의원, 클리닉 등 다양한 치료 장소가 있는데요,
탈모 검사와 치료를 위해 처음 병원에 간다면 어디로 가는 것이 최선일까요?

- '유전형탈모'는 외가쪽의 영향이 크고 1세대 건너서 이어진다고 알고 있었는데,
친가쪽의 영향도 받는 건가요?
(제가 외가쪽은 모두 숱부자고, 친가쪽은 아버지부터 시작해 몇분 탈모가 있습니다.)

- 탈모에 자위가 악영향을 미치나요?

- 마지막으로 신경쓸수록 더 빠진다고들해서 마음을 비우고 싶은데,
다른 대다모인들께선 이러한 불안감이 있을때 어떻게 해결하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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