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적으로 엠자형 이마를 가졌습니다. (60대 후반에 들어선 아버지는 대머리는 아니시지만 이마가 엠자 후퇴가 상당하시구요.)
20대 초반까지는 엠자 모양인게 좀 걱정되긴 했지만 그걸
제외하고는 굉장히 풍성하고 억센 모발이었습니다
20대 중반 이후로 엠자(특히 한쪽이 항상 가렵고 각질과 종종 붉은 염증을 동반하는 것으로 보아 지루성 피부염 의심) 가 매우 깊어지고 정수리쪽도 가마를 중심으로 가벼워지는 느낌입니다.
수년째 탈모를 걱정만 하고 있는 30살 남자입니다. 병원을 가야지 가야지 맘먹고선 막상 발이 안떨어지네요.
그렇다고 안가본 것도 아닙니다. 5년전 쯤 타지역에 있던 피부과에선 탈모끼가 있긴 하니 지켜보라면서 도모호론액을 한번 처방받은 경험이 있고,
자꾸 넓어지는 것 같아 걱정되어 사년전 쯤 가까운 피부과에 갔는데 오히려 의사가 화를 내더라구요. 그것도 젊은
의사가.. 이건 탈모가 아닌데 왜왔냐 바쁘단 식으로 면박을 주고 약먹을 생각있을 때 찾아오라 하며 돌려 보내네요. 같이 동행했던 여자친구는 뭐 저런의사가 있냐 화를 내고 전 어이가 없어 화도 안났더랬죠.. 그 이후로 꽤 많이 넓어지고 많이 얇아지고 스타일링도 그전이랑 많이 달라 것 같습니다. 그 의사가 원망스럽고 치료를 늦추고 있는 자신도 후회스럽네요.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1. 선천적으로 이마모양이 엠자형입니다. 다른 분들도 엠자탈모가 좌우 비대칭적으로 심하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신가요. 아니라면 제 경우는 엠자형 탈모보다 가렵고 각질과 종종 붉은기를 동반하는 피부염 때문일까요.?
2. 당장 취업준비로 인하여 치료가 제한적인데 제 경우 치료방향을 어떻게 잡는 것이 현명할까요?
3. 인천 서구지역에 추천하시는 의사선생님이 계실까요?
사실 질문은 덤이고 이력서 넣어놓고 휑한 모습을 거울로 보니마음이 또 답답해져 푸념삼아 올려봅니다. ㅠㅠ
마무리는 그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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