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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전쯤 미용실 가기전에 뒷머리 기장이나 확인할겸 거울들고 화장실에 가서 뒤통수를 보는데
뭔가 비어있는곳이 보이는겁니다 정말 놀랐고 이게 탈모가 맞나 싶기도하고 나랑은 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아직도 받아들이긴 힘들지만 일단 병원가야겠다 생각하고
평소 가던 미용실 한달에 한번 혹은 40일에 한번쯤 가는곳에 갔습니다 평소에는 제 머리에 대해 별말 없더니
오늘 머리자르고나서 미용사분이 탈모인지는 모르겠는데 뭔가 아리까리 하답니다
아 남들이 보기에도 티가나는구나 싶어서 미용실 나오자마자 병원갔습니다
일단 피부과 한곳 내과 3군데 갔는데
피부과 의사분은 머리 보더니 탈모맞다면서 자연스럽게 옆에 있던 간호사분이 주사실로 데려가서
얼떨떨해서 일단 주사는 맞고싶지 않고 나중에 다시 오겠다고 했더니 알겠다면서 주사도 맞으면서 약도 먹어야할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진료비만 주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첫번째 내과는 이건 스트레스성이라면서 약먹기에는 조금 그렇고 국소주사정도만 맞고 경과지켜보라고 했고 진료비를 안받으시더라구요
두번째 내과는 머리 뒤져보더니 그냥 스트레스성 원형이라고 약은 시기상조라며 스트레스 받는지만 재차 물어보면서 경과지켜보라고 해서 또 진료비만 주고 나왔습니다
세번째 내과는 젊을때(제 나이 서른입니다) 관리하는게 낫겠다면서 약의 부작용에 대한 성욕감소 정액량감소 이야기하면서 이것도 현실적으로 일어나는지 확실하진 않다고 했습니다
일단 프로페시아 한달 처방해줄건데 단기간에 드라마틱한 효과는 없고 한달후에 경과보면서 프로페시아는
저한테 부담있는 가격일수 있으니
5분의1로 쪼개서 먹을수있는 약? 그게 프로스카라는 약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부터 그걸로 처방 받는게 낫겠다는 식으로 말해줬습니다
의사분들의 의견이 달라서 이걸 지금 복용해야할지 아니면 좀 더 있다 먹어야할지 굉장히 고민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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