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비홍 wrote:
> 저 이제 22살..
>
> 황비홍이 살던시대 태어났으면 딱 어울릴텐데..
>
> 대머리가 전국민의 5%나 된다지만
>
> 저에겐 늙은 할아버지밖에 안보이네요,
>
> 다들 숨어계신겁니까..
>
> 저도 한 외모 합니다만..
>
> 고2까지만해도 킹카대접받았지만
>
> 이젠 결혼도 정상적으로는 못하겠군요
>
> 정상적인 삶을 살기엔 글렀구나라고 생각했슴다.
>
> 장애인과도 같이 참 많은 제약을 받게 되겠죠
>
> 수많은 약들...증모수술..
>
> 님들의 글을 다 읽어봤지만 효과는 제로에 가깝더군요
>
> 걱정하시는 어머니께서 한약을 지어주셨습니다..
>
> 하지만 역시 눈에띄는 효과는 없더군요..
>
> 집은 가난합니다..
>
> 통장에 세자릿수 돈이 없네요..
>
> 다른 나라들은 대머리에대한 괴로움이 우리나라만큼
>
> 심하지 않은것같아요..
>
> 브루스 윌리스를 보세요 얼마나 멋있는지...
>
> 휑한머리 가릴려고 애쓰는것도 슬슬 지쳐갑니다.
>
> 제가 이렇게 소심한놈이 아니었는데..
>
> 탈모는 사람을 참 기죽이는군요
>
> 그렇다고 뒷옆머리만 남아있는 대머리아저씨는 더더욱 되기 싫네요
>
> 대머리로 밀면
>
> 차차리 개성있을것 같네요
>
> 저 여기 글을 읽은지 1년이 넘어갑니다.
>
> 여기서는 이미 님들모두 친하신가봅니다.
>
> 정모도하시고..
>
> 저도 님들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
> 머리가 다시 날거라는 부질없는 희망보다
>
> 대머리라도 자신있게 살아갈수있는 용기가 저에게 필요합니다.
>
> 많이 도와주세요ㅜㅜ
전 님보다 한살 어립니다...
그리구 여기 대다모 온지도
2주밖에 안됐습니다...
여기 오기 전까진..
전 ... 어려서 머리털 빠지는놈은
나밖에 없구 평생 의기소침하게 혼자 고민하려
했는데 대다모 오니깐 서로 의지도 돼고 ..
힘이 좀 납니다...
저도 얼구 좀 반반합니다....^^
단 머리숱만 없을 뿐이죠...
우리 힘내여...
나이 젊어 머리숱없으면 머리 빡빡밀구
운동열심히해 멋있게 보이면 ...
머리 시커멓고 담배뻑뻑피는 양아치새끼들보다
여자한테 더 인기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그러고 다녔더니
주위사람들이 너 유승준 따라하냐구
핀잔아닌 핀잔을 주더군요...(덤으로 귀고리도..)
형들 제 몸보고 부러워라구...(지금은 망가졌지만)
여자도 몇명 저한테 꼬리쳤습니다...(진짜...^^)
지금은 상황이 별로라.....(여름에 빡빡 또
밀었다가....영창갈뻔 했습니다...^^)
어줍짢은 스포츠로 짤랐지만 ....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세여....
저랑 그리구 친구해여....
여기 대다모와서 자주 글 올리구
방법도 모색하구....의지도 하구.....
그리구 발모에 희망을 쪼금이라두 갖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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