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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나의치료법] 내 탈모 (치료 ) 이야기 ~~~사진대방출~

  • 9년 전

  • 8,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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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탈모 이야기

난 학창시절 담임에게 이마가 정말 작다 이쁘다 라는말을 많이 듣고 자라왔다.
그러면서 20살 성인이되고 ,매일 왁스와 스프레이 떡칠을 했었고, 밤늦게 술에 취해 집에 들어와서 머리도 감을 정신도 없이
잠이 들곤했다 .
아침에 일어나 숙취할세도 없이 물한잔과 닭가슴살을 씹으며 , 점심까지 운동을 하고 출근을 했고 , 매일밤 여자와
술을 마시며 반복적으로 살다,24살에 군입대를 했다 .
늦은 나이에 입대라 그런지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 걱정이 너무 컸다 .
처음 탈모라고 깊은 고민에 빠졌을때가 자대배치 받고 나서였다 .
거울을보니 훈련소때보다 조명에 비친 두피가 훤하게 잘보이는것이였다.
중대에서 머리숱이 세손가락 안에 들정도로 없었고 , 나를 잘 끌고나가는 부소대장이 가끔 주말에 와서 내 머리를 잡고 나갈때는 정말
눈이 뒤집힐뻔 한적도있었다 .( 나중에 병장되서 얘기했다 )
큰 겨울( 폭설이 너무 많이 내리는 화천 ) 2번을 보내고나니 전역을 했다 . 병장땐 대대에 인원이 없어서 GOP를 다시 올라게 되어
매우^^ 힘들게 전역을 했다 ......

막상 사회에 나와 전처럼 머리를 길어보니 무슨 구멍숭숭 ~ 앞머리도 숭숭~ 빈틈투성~ 으악

전만큼에 외모적으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관리를 않게되니 살도 찌고~ ,결국 짧은 머리로 다니기로했다 .
그때서야 생각했다 . 왜 전에 왁스, 스프레이를 바르고 머리를 감고 자질 않았을까 , 왜 매번 탈색 염색 파마를 했을까 , 등등을 생각하며
지난일들을 매우 많이 후회하며 , 근방 탈모병원을 알아보고 찾아갔다 .
거기는 XX한의원으로 집에선 20분거리로 가까운 거리에있었는데 , 한달에 75만원정도 , 3달결제가 200정도 , 거기에 진료비는 별도로
내야된다고 하드라 ,적은돈이 아니였고 , 내가 머리를 위해 한달에 이만큼을 투자 할수 있을지 , 투자를 해도 좋은 효과를 볼수있을지,
고민이 컸다 .
몇 일뒤 다시 병원에 찾아가 3개월치를 결제하고 치료를 시작했는데 , 몇 가지 체크리스트 작성한후 어떤 침방? 같은곳으로 데려가더니
어깨 및 목을 마사지기로 풀어주고 , 두피에 주사도 놓고 , 한약을 지어주더라 , 그때는 나아지겠지 하며 돈을 내며 6개월을 다녀봤는데
정말 1%의 효과도 없어서 때려쳤다 ......
그렇게 탈모에 벽을 넘지 못하고 포기하게 됐다 .


20대후반을 달릴때 쯤 어느덧 직장을 구하고 , 탈모에 스트레스를 받던중 인터넷에 탈모에 좋은것,등등 검색해보며 알아보게되고,
대다모라는 사이트를 알게되었다 .
회원분에게 질문도 해보고 , 다른사람의 글도 읽어보며 공부했다 .

일단 자신에 맞는 약을 찾아야겠다 라는 생각에 사이트에 대표적으로 소개되는 약 ,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사용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
그 다음날 바로 근방 피부가에 찾아가 프로페시아를 복용하고싶은데 처방전좀 끊어달라고 했다 .
의사가 머리를 바로 보더니 m자 탈모네요 ~ 라며 몇개월 먹을건지 묻길래 3개월만 해달라 했다.
처방전이니 얼마 안하겠지 했으나 , 거진 2만원돈 냈던거같다 .
기쁜 마음으로 근방약국을 들어가며 프로페시아와 미녹시딜을 받고나서 , 매일 아침 프로페시아 1정 , 오메가3 ,각종비타민제를 먹게되고
아침저녁으로 머리를 감고 미녹시딜을 발랐다 ,
처음엔 머리가 아에 짧지도 완전 길지도 않은 상태여서 약을 바르고난뒤 너무 떡이지고 머리가 더 없어보이는게 싫어서 , 집에 있는
바리깡으로 머리를 11미리 , 나중엔 7미리 , 더 나중엔 5미리 , 3미리로 밀며 수도승 처럼 지냈다 .
그렇게 몇일을 지내고 나니 점점 솜털이 올라오는 느낌도 들고 , 왠지 잘될꺼같은 느낌에 사이트에 자주 전후 사진을 올렸고 , 사람들도
긍정적으로 바라봐주더군요 ㅎㅎ

한 2주쯤 지났을때 쉐딩이란놈이 찾아와 내 마음에 스크레치를 냈지만 , 꾸욱참고 한달 쫌 안되게 버티니 , 쉐딩도 사라지게되고 ,~
꾸준히 5개월 반을 프로페시아를 먹었고 , 약이 다 떨어질 무렵 집에서 3분거리인 피부과를 찾아갔다 .
의사를 만나고 ,먹는 약이 있냐고 묻길래 , 프로페시아 복용중이다 , 효과는 보고있다 라고 대답하니 , 두건 같은걸 올리시더니 자신도
탈모다라며 큰 웃을을 줬다 , 의사분이 동지애를 느끼셨는지 , 친절히 프로페시아는 약이 비싸지 않냐 라며 말은 건냈고,
의사는 자신이 먹고있는 약이 있다라며 프로스카(피로이드)를 소개 시켜주더라 , 치료목적이 다른 약이긴 하지만 4등분으로 쪼개서먹으면
프로페시아와 비슷하다 , 대신 값이 훨씬 저렴하다며 친절히 말을 해줬다 ,,,,
진료를 마치고 난 프로스카로 약을 갈아탔고 , 현재까지 잘 복용중이다 .

지금까지 약을 먹으며 , 부작용은 없이 잘 먹고 바르고있다 ,

참 길게 적었네요 ~
이전 머리가 훤할때 정말 우울했던 기간인데 , 어찌하다 약을 알게되고 먹기까지를 적고싶었어요~
자신감도 점점 회복중이고 , 전처럼 스타일도 낼수있고 , 가끔 파마도 할수있단 생각에 기쁩니다 .
그렇다고 머리에 소홀해지진 않을겁니다 .

여러 고민 하시는 회원님들 하루라도 일찍 도전하세요 .

그럼 기쁜날도 하루일찍 찾아옵니다 .^-^

지금까지 읽어주신 회원님들 , 댓글로 응원, 감사인사 , 조언 해주셨던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

전 이만~!!!!


11월 11일 부터 현재까지 탈모약을 먹고, 도포 하고있으며 , 사이트에 오픈하지 않았던 사진도 같이 올립니다 .
이제 자주는 아니지만 반년후에 다시 올리겠습니다 . 최근 열화와 같은 성원 감사합니다 .

다시 리즈 시절 처럼 꾸미며 자신감있는 날이 오기를 기원하며 전 자러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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