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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간다

  • 24년 전

  • 984
0
탈모때문에 한해를 쉬었다...
시간 더럽게 잘가네
프카덕에 그나마 현상태는 겨우 유지하는듯하다.
내년에는 얼마나 빠질런지..
시간이 겁난다.
늙는건 겁나지 않는다.
죽는것도 겁나지 않는다.
하지만
가늘어져 가는 머리카락은 너무 겁난다.
이젠 간이 서서히 부어가는것 같다.
세상에 겁나는게 없다.
희망을 잃고 보니 잃을게 없다.
옛날이 너무 그립다.
내년에 제발 희망이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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