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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랫만에 뵙습니다^^모두들...

  • 24년 전

  • 599
0
맘이 이쁜 女님
반가워요.
새해가 밝았는데,계속 방황하신다구요?
힘들겠지만 그러지 말고 얼른 힘 내요.
그리고 정말 나쁘네요.
그런 맘을 먹다니.....
사실 나두 가끔은 그런맘이 들지않는다는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희망이 있기에
참고 살아가고 있지요.
그래도 잘살아 오고 계신것 같았는데,
방황하는걸 보니 맘이 아픕니다.
어제는 여성대다모에 오는 친구를 만났어요.
학생이었는데, 저보고 그러더군요
윗부분만 증모제를 살짝 뿌려보면 어떨까요?라고..
전 겁나서 아직 아무것도 안하고 있거든요
나름대로 열심히 그리고 적극적으로 살아가시는줄 알았더니..
아무도 알 수 없는 미래이기에, 부정적인 맘은 일단 접어두고
우리 활짝웃으며 2002년 맞이해요^^
건강하시구요...
담에 또 뵙자구요^^


wrote:
> 2002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십시요. 대다모 식구 여러분...^^
> (새해인사가 늦어서 죄송합니다)
> 아직 제 방황은 계속 되고 있지만 글은 남기고 갑니다...
> 3월쯤에 병원에 다시 한번 들릴 예정이구요...
> 아직 여성탈모에 획기적인 약이 나왔다는 소식을 접한것은 없지만...혹시나 하는 맘으로 들려 볼까 합니다.
>
> 크리스 마스 하구...제 생일 모두 조용하게 집에서 음악 들으며 보냈었습니다.
> 물론...슬프거나 그런건 없었구요...그냥 차분하게 보냈었습니다.
>
> 좋은 소식 전해 드릴게 별루 없네요...
> '증모제'는 가급적 자제 하구 있구요...첨엔 엄청 좋은 것 같더니...자주 쓰다보니...부작용?이...
> 쓰다가 안 쓰면 왠지 머리숱이 더 작아보이는 듯한 현상이 일어나서 상당히 힘겹 더라구요...받아들이기가...거울 보기가...
> 그래서 그냥 머리밑 조금 보여도 있는 그대로 다니고 있습니다.
> 주말에 친구나 혹은 다른 약속 있을때만 뿌리고 나갑니다.
>
> 탈모왕님 다시 돌아 오셨군요?!!!^^
> 나그네02님 초니님 눈물님...글구 내팬임을 자처하는 동생...그밖에 많으신분들...
> 다들 잘 계신것 같아 좋으네요.
>
> 탈모로 인해 힘겨워 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2002년에는 정말 좋은 소식들이 많이많이 들려오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
> 오늘 저 고백하자면 나쁜맘 먹었었습니다.
> 여러분 한테만 밝힐수 있는 나쁜맘 이겠죠?!!!
> 딱 요기서 그만두고 싶다...죽고 싶다...
> 요 만큼만 살고 그냥 사르르 ...눈감고 싶다...
> 저 많이 나쁘죠?!!!
>
> 저 열심히 살아 볼께요...
> 글구 가끔씩 들려서 정보도 얻고 좋은소식에는 함께 기뻐해주구...
> 그렇게 하겠습니다.
> 그럼 이만...물러갑니다...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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