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0대 후반입니다.
25살 여름부터 오른쪽 이마라인에 엠자 탈모로 충북대병원에서 프로스카 처방받고 약을먹은지 4년 정도 됬는데요(아버지 탈모 심하시고 외할아버지도 대머리셨다고 들었습니다.)
물론 날마다는 아니지만 그래도 계속 약을 먹어왔습니다(안먹은 날도 꽤 많습니다만 그래도 일주일에 5-6회는 먹었습니다.)
2년 넘게 현상 유지가 되고 있어서 만족하면서 살고 있었는데요
작년 어느날인가 문득 앞머리쪽을 형광등에 비춰보니 속머리(두피)가 하얗게 보이는게 숯이 확실히 줄어들은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러더니 4년차인 지금은 왼쪽 이마라인도 올라가고 있고 정수리 사진도 찍어보니 좀 휑한게 없던 정수리 탈모까지 시작된것 같네요
주변에서 항상 숱좀 치고 다니라고 할정도로 원래 머리숱이 엄청 많았는데 윗머리 볼륨이 조금 죽은거 같아서 정수리와 앞쪽 사진을 찍어보니 속알머리가 많이 빠져 두피가 하얗게 보이더라고요..
현상 유지만 되도 좋겠는데 이렇게 많이 빠지는 걸 보니 현상유지가 안될까봐 무섭습니다.
내성이 없다고는 하지만 유전력이 너무 강해서 약으로 다 커버가 안되서 내성이 있는것처럼 보이네요ㅠㅠ
아보다트로 갈아타야 되나 싶어도 프로스카보다 훨씬 독하고 무서운 부작용도 많다고도 하고 프로스카 4년동안 이렇다할 부작용이 없었어서 갈아타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정녕 갈아타야되는건가 싶네요.
두타 부작용은 생길까봐 무섭기도하고...
또 아보다트를 먹다가도 지금처럼 장복했을 때 다시 밀리기 시작하면 그땐 어떤 약을 먹으면서 지켜야할지도 고민이고요ㅠ
정말 고민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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