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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신 분들 여기좀 봐주세요~

  • 24년 전

  • 1,335
0
가발에 어느정도 만족하고 살았으나 요즘들어 프로페시아나 프로스카에 자꾸 관심이 갑니다.
사실 어떤 발모제도 믿지 않았고 신비의 명약이 나오기 전까지는 가발로 가리고(감쪽같이) 살자는게 저의 지론이었는데 프페나 프카의 유혹을 떨칠수가 없네요.
그거먹고 어느정도 회복되면 가발도 벗을 수 있고 운동도 마음놓고 할 수 있다는 막막한 기대감..
물론 그 약 먹는다고 하루아침에 머리가 수북히 나서 내가 언제 가발쓰고 다녔던? 하리라고 생각하는건 아닙니다.
약먹는 모든 사람들이 다 효과보는것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부작용도 있다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특히 저처럼 앞에서부터 올라가는 전형적인 유전성 탈모에는 효과가 미비하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부작용이죠..
사실 전 제 머리카락 몇 올보다 부부의 사랑을 더 중시합니다.
근데 그 약 먹으면 성욕이 감퇴한다면서요?
그게 그 약을 먹는 사람이라면 다 겪는 증상입니까, 아니면 부작용중에 하나입니까?
그게 궁금하더군요.
혹시 그 약 먹으면서도 성욕이나 스테미너 등의 어떤 성적으로 전혀 문제를 갖지 않으신 분도 계십니까?
그렇다면 한번 먹어볼만 할텐데..
또 한가지의 걱정은 언젠가 아기를 갖을거라는 겁니다.
그 약이 태아한테 영향은 주지 않나요?
물론 임신을 원하면 약을 끊고 하면 된다지만 그게 맘대로 안되서 본의 아니게 임신이 되는 경우도 비일비제 합니다.
실제로 원하던 가족계획대로 사는 사람 얼마 안될겁니다.
만약 약을 먹다가 임신이 되면 그렇다고 아기를 지울수도 없는것 아닙니까?
고민입니다..
우리들의 탈출구는 그 약이 유일하다는게 더 큰 고민이겠죠..
혹시 결혼 하신 후에도 그 약을 드시는 분 계시다면 리플좀 달아주세요.
병원한번 다녀올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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