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말부터 하이○ 가발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땐 개당 가격만 알고있었고 연에 얼마나 들어갈지 모르는 상태에서 일체형 가발을 맞추었는데요.. 이게 실수였던것 같습니다. 6월 현재 교체용 가발 추가와 물품구입, 코팅 프로모션 합쳐 350만원가량이 들어갔습니다. 여기에 기본 방문횟수 초과시(3주에1번 주기로 가고있습니다) 회당 4만원이 들어가는데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인데도 힘든걸 보면 곧 2주에 1번꼴로 가게될것 같습니다. 나중에 심도있게 검색해보니 대부분 그 선에서 적게는 250정도 들어가는것 같더군요..
가발을 착용하며 제일 불편한것은 착용 이물감과 땀, 가발관리인데요.. 전 용접일을 하는 관계로 두건을 항상 착용하고 안전모도 거의 계속 착용하다시피 하니 땀이 줄줄 셉니다..
그리고 착용하기위해 변발? 양옆과 뒷머리를 남겨놓고 주기적으로 가운데를 밀어야 하고요.. 여기서 오는 자괴감이 엄청 컸습니다. 가발을 벗으면 일상생활이 불가하거든요.. 스타일도 함부로 못바꾸고..
가발을 사용 하다가 이식으로 넘어가신분이나 반대로 이식을 했다가 가발로 넘어가신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요..
전 정수리+엠자(넓진 않음)이고요.. 긴머리로 쳤을때 왁스를 발라도 가운데가 비어보이는 느낌이 많이 나는 그런 정도입니다.
친한 동생이 이 사이트를 알려주며 자기도 이식 했다고 하는걸 방금 들었습니다. 저도 가밍아웃 했고요... 서로 깔깔댔네요.. ㅋㅋㅋㅋ 한층 우정이 두터워진 기분???
저도 이식을 생각했었고 더 땡기는데 가격대비 가발보다는 훨씬 매리트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의견 들려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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