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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다들 원인은 알고 치료하고 있습니까? 원인은 본인이 가장 잘 압니다.

  • 9년 전

  • 2,107
8
제목과 같습니다.
혹시 다들 원인은 알고 치료하시고 계시는게 맞나요?

저의 현재 나이 31세.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외가쪽에 할아버지만 탈모이며 친가쪽에는 아무도없습니다.
가족중에서도 아무도 없지만 저만 약 7년 전부터 전체적으로 머리가 빠지는 느낌이 들기에 아무런 생각없이
탈모약이 있는데 무슨 걱정이야 라고 생각을 하면서. 그 당시에 있던 메조테라피와 함께 차후를 생각, 예방 차원으로 주사치료와 약복용을 함께하였습니다.
그러다 약먹는것이 지루해지고 주사맞는것도 머리에 문신뜨는 느낌에 강하게 들기에 거부감이 들어
주사는 맞지 않고 약만 2~3일에 1번 정도 복용한지 7년 정도 되었습니다.

저같은 경우 연모화된 머리는 없었습니다. 단지 머리감을때마다 어렴풋이 100가닥 이상은 빠졌던것 같군요.
하지만 그 7년동안 머리가 그다지 더욱 심해지지는 않았고 M자 머리는 점점더 올라가고 있다고 생각에 빠지게 들게끔 스스로 믿었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비슷한 양의 머리가 빠지고 있습니다.


이제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혹시 탈모의 원인을 제대로 알고 치료하고 계신가요?
혹시 저처럼 무턱대고 약 복용하고 그냥 머리 라인때문에 주사를 맞고 하지는 않으셨는지요?

제 이야기로 돌아가겠습니다.
저는 1년전부터 약을 끊었다가 약 1달전 부터 다시 약을 복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유는 최근들어 잠을 잘 못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보니 앞 M자 머리가 점점 올라가는것을 육안으로 확실히 보였기 때문입니다.

우선 프로페시아를 복용하였습니다. 먹던 약이었기에 부담없이 먹었습니다.
하지만 2주정도 먹다가 갑자기 "아!" 하고 과거 생각이 났습니다.

왜 원인을 파악하지 않고 약을 먹고 있나 그런생각이 들더군요.
보통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렇듯이 약이 치료의 첫걸음 이라 생각 되었던 것입니다.

그런 생각으로 약을 3주 가량 복용하다가 다시 "아!"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가 혹시 유전적인 탈모가 아니라면 어떻게하지?
만약 유전탈모 였다면 가끔 복용하던약이 효과가 그리 좋았을리도 없었을테고 탈모가 시작한지 7년이나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을 유지할수가 없었을텐데..

그래서 학창시절 까지 거슬러 올라가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어린시절 머리감기가 귀찮아서 한달동안 머리를 감지 않은적도 있었는데 그 당시 부모님께서 씻지 않으면 매우 혼내셨음에도 불구하고 몰래 감지 않았습니다.
그런데도 머리카락에는 기름기라고는 1도 없어서. 부모님께서는 전혀 머리를 감지않은것을 몰랐지요.
그만큼 머리에 기름기가 없었던 것이지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23살 정도의 나이가 되었을때를 생각해보았습니다.
왜냐면 20살 정도부터 제 삶이 불규칙 적이 되었고 23살 정도부터 규칙직이지 못한 삶이 심화되었던것 같아서 말입니다.
이런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변화에 익숙해 지다보니 나이가 먹은 지금 머리를 안감으면 머리에 기름이 지는것을 자연스레 받아들였었기에 무턱대고 있다가. 이젠 정말 제대로 치료해야 할 때구나 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돌아가서, 이쯤에서 저의 상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 스스로 진단 하였을때 저의 머리는 지루성 두피때문에 탈모가 일어났을 경우가 가장 컸습니다.
첫번째 이유는 23~30세 사이 7년동안 저는 하루도 빠짐없이 운동을 하였고. 또한 규칙적인 생활도 했습니다.
그래서 혈액순환이 원할하였기 때문에 그나마 유지가 되었던것으로, 스스로 판단됩니다.
(당시 5군대, 어느병원을 가도 풍성한 머리카락 때문에 탈모라고 인정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머리감을때 머리카락의 탈락률은 본인들이 더 잘 알지요. 분명 하루에 300가닥 이상씩 빠졌습니다. 머리감을 때만 100가닥 이상이었으니까요)

그때문에 복용하던 프로페시아를 피지 분비에 영향이 있는, 1형에도 작용하는 아보다트로 바꿔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아보다트 1달째 복용중입니다. 하지만 지식이 부족한 탓에 아보다트를 복용하여 1형을 억제하면 피지 분비가 마냥 줄어들줄만 알고 복용했던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차.. 난 탈모 유전자가 있어도 아직은 탈모 발현이 안됐을 수도 있지.."
이 생각을 뒷받침 해주는 근거, 어디까지나 스스로의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탈모는 M자면 M자 정수리면 정수리. 부분적으로 시작하여 확산되어 가는것으로 배웠습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구렛나루도 살짝 잡아당기면 수두둑 빠집니다.
가장 강력한 뒷머리 아래쪽 조차도 땡기면 서너가닥씩 빠지고. 머리카락을 뽑으면 모구 자체에서도 어렸을때는 굵디 굵었던 하얗거나 노란 덩어리가 이젠 아주 식별하기도 힘들정도로 묻어있습니다.

그래서 앞으로의 계획이 변경되었습니다.
현재 피부과 메조테라피(두피주사) 두타스테리드 하루 1알(아보다트) 복용중에 있으나,
주사는 맞지 않을것이고 약은 줄여갈 것입니다.
그와 동시에 지금까지의 생각을 정리하여 산출한 결과를 도태로 지루성 두피를 잡아갈 생각입니다.


특별한 노력없이 그저 남들 다 하니까 나도~식으로 먹는 약에만 의존했던 제가 한심했습니다.


지루성 두피를 잡을수 있는 약용제가 약국에 가면 바로 닿을수 있는데 말이지요.

제가 이렇게 열심히 적는 이유는. 저같은 사람이 분명 많을것이라 판단되어 모두들 조금만 더 생각하고 행동했으면 해서 입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자신의 몸입니다. 이곳 대다모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에서 정보 공유를 하는것도 물론 좋지만.


무턱대고 그게 좋아요? 그건 어때요? 이러지 마시고.


여러분들도 원인을 모르시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어떤 계기로 탈모가 시작되었는지 부터 찾는것이 관건입니다.
저는 확실히 머리가 지루성으로 변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빠졌던것이 확실히 기억이 나므로. 이제서야 원인을 찾고 새로운 여정을 떠나보려 합니다.

여러분, 과거로의 여행은.
약을 드시는대도 효과가 없으시다거나. 하시는분들에게 가장 꼭 필요한 과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더 억울한 상황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약을 6개월 이상 복용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호전되지 않는다면
분명 유전적인 탈모가 아니거든요. 발현이 느릴수도 있겠지만 대게 그렇습니다. 약 복용을 하였음에도 저처럼 전체적인 모발 탈락을 보이거나 하신다면 늦지 않으셨습니다.

이제라도 원인을 찾아가 치료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더 적고 싶은 글이 많지만. 오늘은 이정도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남들이 좋다고 본인도 하는 그런 과오를 씻어내시기 바라며, 탈모인들이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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