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오>
<미녹 바르고 한 3일후 오ㅡ왼>
오늘 51일차구요
말그대로 ㅈ됐습니다
아침저녁 바르다 요즘은 저녁만 단 하루도 빠짐없이!
문제는 약 복용 반 알로 줄여도
브레인포그가 심각하다는 사실과,
이마가 얼굴의 반을 차지할 정도로 넓다는 것,
(약사, 모발이식병원장님, 심우영 교수님
등 모두 이마보고 한 소리씩 하셨습니다)
두상이 뒤 짱구라 머리 둘레가 굉장히 넓어
시중에 맞는 모자 사이즈가 없다는 것...
반삭할까 친구들한테 물어봤더니
다른 애들은 다돼도 너는 이마가 너무 넓어서
백프로 후회한다고 안된다네요
옛날에는 여자를 대하는데 있어서 두려움이 없었으나
이제는 길이든 카페든 커플만 보면 그저 부러우면서도
이제 내겐 저런 행복이 없을 거라는 절망과 함께
반오십에 탈모 시작 일 년만에 이럴 수가 있냐는 생각도..
이미 결혼은 포기했고 연애도 멀어져가는 듯 합니다..
이쯤되면 몸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닐까 생각도 해보네요
유전탈모가 아니라요
교수님께서는 외모는 남신경안쓰면 되니
너가 가던 길 가라하시는데 말은 쉽죠..
제 전공이 실력자일 경우
외국에서 되려 더욱 각광받는 다는 말씀에
외국에 건너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네요
단 실력을 쌓으려면, 브레인포그를 극복하지 못할시
약을 끊어야한다는 전제가 붙겠네요..
정말 가끔, 옛날에 사랑과전쟁에 나오던 것처럼
수면제 한 30개 먹어볼 생각도 해보네요
뭐가 해결책이 없어요 아무리 생각해도 하하
점점 염세주의자가 되어갑니다..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참 스트레스 무던히도 받았던
지난 2년을 뼈저리게 후회햐고 있네요ㅠㅜ
아모르파티라.. 얼마나 큰 행복을 주시려고..
브레인포그, 어지럼증만 어떻게 좀 해결이 됐으면 좋겠는데
제발 도와주세요..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