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개설되어 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대다모의 뿌리깊은 탈모커뮤니티 대다모의 우리들의 이야기게시판입니다.

탈모와 관련된 자유로운 글을 올리는 공간입니다.

지난 주 댓글 랭킹

  • 1등 회원등급 K5041298252
  • 2등 회원등급 K39623145472503141814
  • 3등 회원등급 K5036216394
  • 4등 회원등급 K5039510942
  • 5등 회원등급 우리사는이곳
  • 6등 회원등급 천억만벌자
  • 7등 회원등급 audryman
  • 8등 회원등급 K5005793852
  • 9등 회원등급 괜히사서고생
  • 10등 회원등급 K5036139709

정말..최고의 글이네여..ㅋㅋ..유승준 그넘!!(냉무)

  • 24년 전

  • 656
0
청년 wrote:
> 어느 깊은 산골에 마을이 하나 있었다.
> 해마다 겨울이 되면 너무나도 추워서 많은 사람들이 추위에 떨다가
> 얼어서 혹은 병에 걸러 죽어갔다.
>
> 그러던 어느날 마을에서 많이 떨어진곳에서 탄광을 발견하게 되었다
> 마을사람들은 너무나도 기뻐했고 그리고 행복해했다.
>
>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누가 거기서 석탄을 캐냐는 것이었다.
> 탄광은 너무나 위험했고 또 너무나 삭막했다.
> 그 누구하나 선뜻 나서서 석탄을 캐러간다고 하지않았었다.
>
> 그렇지만 그 문제는 금새 해결이 되었다.
> 만20세가 되면 그마을 청년은 누구나 그 누구할 것없이
> 신분의 고하를 막론하고 그곳에가서 2년 2개월동안 석탄을 캐기로.........
> 그건 그 마을유지들이 자기들 마음대로 정한것이었다.
>
> 하지만 너무나 순진하였던 아니 바보스러웠던 그 마을의 청년들은
> 그들의 결정에 순순히 따라주었다.
> 그들은 그곳에서 외로움과 싸워야 했다 또 어떤청년은
> 석탄을 캐다가 죽기도 했다.
>
> 그래도 그들은 자신이 고생해서 많은사람이 따듯하게
> 겨울을 날 수 있다는 생각에.....
> 또 사랑하는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떨어져 있었지만
>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 위해 일한다는 생각에 그곳에서의
> 혹독한생활을 견뎠었다.
>
> 하지만 마을의 유지들은 탄광이 너무나도 위험한걸 알기에
> 자신의 자식들은 보내기 싫어했고, 이에 마을에 의원에게
> 돈을주고 자신의 자식이 큰병에 걸렸다고 말하라고 했고,
> 그래서 그들의 자식들은 그곳에 가지않고도 겨울을 날 수있었다.
> 그 추운겨울을 그토록 추운겨울을 말이다
> 마을에 보통청년들은 화가 났지만 참아야 했다
> 그들의 가족을 위해서 말이다.
>
> 겨울을 따듯하게 날수있게되자 마을은 번창했고 이웃마을과
> 도 왕래가 이루어졌다
>
> 그러던 하루 이웃마을에서 광대가 하나 이사왔다 그 광대는
> 비록 나이는 어렸지만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었고 사람들도
> 좋아했다.
>
> 그 광대는 항상 입버릇처럼 자기는 20살이 되면 탄광에
> 가겠다고 했다.
> 사람들은 광대의 그 말을 듣고 더 좋아하게 되었고 광대에게
> 먹을거며 입을거를 가져다주었다. 자기들도 없는데 말이다.
>
> 세월이 흘러 광대는 마을에서 제법 돈도 벌었다 .
> 그러나 그도 탄광에 가야할때가 온 것이었다.
>
> 그 광대는 막상 갈려구 하니까 자신이 없었다.
> 그리고 스스로 생각해 보니까 자기가 그곳에 갈 이유도
> 없었다. 자신은 이웃마을 사람이고 자신의 가족도
> 다 이웃마을에 있는데....
>
> 그래서 광대는 자신의 생각을 말해준뒤 이웃마을로 돌아갔다.
> 그는 너무도 당당하게 돌아갔다. 너무도 당당하게....
>
> 사람들은 너무나 어의가 없어 광대를 향해 손가락질을
> 하기 시작했다.
> 그러자 그 마을아이들이 광대에게 손가락질하지 말라구
> 했다.
> 부러우면 부럽다고 말하라고 하면서
> 광대는 원래 이웃마을 사람이었으니까 잘못한게 없고
> 오빠들이 못나서 탄광갔다와 놓고 왜 그러냐고,
> 광대는 어려운 아이들에게 엿사줬으니까 착하다고 말했다.
>
> 그말을 듣자 마을청년들은 정말 정말 가슴이 메어왔다.
> 저 아이들이 과연 우리마을 아이들인가라는 생각을 하자
>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
>
> 저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있게 내가 탄광에 가서
> 고생을 했다는 생각을 하자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
> 또 저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수 있게 탄광에서 석탄을
> 캐고 있을 동생들을 생각하니 눈물이 나오려고 했다.
>
> 마을청년들은 참고있다.
> 마을유지의 자식들이 탄광에 안가도
> 마을의 광대들이 탄광에 안가도
> 마을청년들은 참고있다.
>
> 하지만 알고 있다 계속 마을이 이렇게 썩어간다면
> 가만히 있지 않을거란 걸 그들은 알고있다...
>
>
> -------------------------------------------------------
> 딴지일보에서 이번주 추천수 1위 글입니다...
>
☞ 성의 있는 글 하나가 큰 힘이 됩니다. 무성의 게시글,댓글은 신고바랍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 최신순
  • 추천순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6

    우리동네 모발이식 병원지도

    병원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