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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치료법] 아버지가 전두환 ^;;

  • 9년 전

  • 1,254
8
사실 여기 카페 가입한다는게 좀 그랬습니다.
현재 그냥 탈모라는 테두리에서 스스로 벗어나 살고 있으니까요!\
제목처럼 증조부를 비롯해 조부, 그리고 현재 아버지 까지 전두환 저리가라할정도의 아주강한 우성 인자를
그데로 대물림 받았네요..ㅋ ㅎㅎㅎ
저도 그래도 같은 집안에 열성인자를 갖은 사촌들이 있어 혹시나 했는데 저는 역시나 였습니다.
아마 20대 중반 누군가 찍은 사진에 내정수리가 노출됬는데 놀랬죠...올것이 왔구나!
그리곤 취업하자마자 별의별 방법을 다 찾아다녔습니다. 속기도 여러번 속고
추적60분인가에 나왔던 사기꾼들한테도 속고, 성수라며 바르면 좋다고 속고 샴푸에 속고 검은 콩에 속고
다시마에 속고..ㅎㅎ
그리곤 포기하고 흑채하는 정전기를 이용한 제품으로 커버하고 다녔죠.
결혼식때도 뿌리고 ㅎㅎ..
그러다가 우영닣 직장동료가 충북대병원 윤태영 교수님 얘길 하더군요. 자신도 거기 다닌다고....
그 이후 벌써 5년이란 시간이 지났네요..
결과요? 처음부터 머리숱이 많은 편은 아니였지만 내가 "나 대머리야" 하고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릅니다.
동료들중에 여러명이 같은병원에 다니는데 수년 더 일찍 시작 한 동료들 보다 제가 효과를 더 많이 보고 있습니다. 나에게 소개해준 그 직원보다도....
이유를 나름데로 생각해 봤습니다.
첫째 저는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습니다. (아 술은 회식때 약간 뭐 1년에 한두번 정도?) 요즘 강제로 권하는게
많이 줄어서 좋더군요.
둘째 일주일에 땀을 흠뻑 흘리는 운동을2~ 3회 합니다. (주로 축구, 자전거)
세째 하루에 두번 꼭 샴푸합니다. (이건 성격 탓도 있습니다.)
네째 처방전의 약과 바르는약은 단 하루도 어겨본 적이 없습니다. (비용이 ㅠ.ㅠ)
다섯째 이게 요즘들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머리에에대하 스트레스에서 스스로 벗어나고자 머리색을 될수 있으면 안합니다.
증상과 처방전이 같은데 효과가 서로 다르다면 체질적인 문제이거나 외부요인을 철저히 차단하는게 효과를 극대화 시킬수 있다고 봅니다. (정말 술, 담배는 ㄴㄴㄴㄴ)

요즘 새로운 실험중입니다.
6개월치 처방약으로 1년 버티기 아무래도 비용이 비용이니까...
5달 째 되어 갑니다. 하루걸러 바르고 먹기 시작한게 아직 큰 변화는 없습니다.
내 주관도 중요하지만 두달에 한번 머리자르는 미용실에서도 확인 을하죠...
저보다 감이 더 좋을 테니 아직까진 머리가 굵고 숱도 표안날정도라고 말은 들은데 대선직전이었으니
얼마 후 다시 미용실 방문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지 기대됩니다.

가슴아픈현실은 남자든 여자든 우선 인물을 본다는겁니다.
그것이 작은 회사의 말단 부터 시작헤서 요즘은 웃는 말로 국가대표가 되려면 잘생겨야 된다는 말을 할 정도지요 ^^;;
첫인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합니다.
때문에 첫인상이 좋아야 에프터도 있고 호감도 가죠...현실입니다.
반대로 한사름이 내면을 알기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한데 이 시간을 부여받지 못하기에 허탈하고 가슴아픈거지요
저역시 결혼 당시에 엄청 스트레스였습니다. 이게 내 인생을 좌우할만한것이구나...다행히 사람을 침착하게
보와주던 지금의 와이프가 이해해주고 다도여준덕에 행복한 가정을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만 참 가슴아픕니다.

향후에 어떤 좋은 제품, 기술이 나와서 해결됬으면 너무 좋겠지만 중요한건 먼 미래가 아니라 바로 지금이니까요
저의 결론은 스스로 마음을 다잡고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가능한 병원을 방문해서 진단받고 처방받고 정말 꾸준히 치료받는게 최우선이라고 봅니다.
민간요법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엇갈리지만 저는 저는 절대 권하지 않습니다. 제가 당사자 니까요
술담배줄이고 지출 줄이면 약값에 많은 보탬도 됩니다.

나아가서 곱지않은 시선으로부터 스스로 위로하고 당당할줄 아는 마음가짐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그렇게 평가하는 자체가 그사람들 스스로 마음의 장애가 있는겁니다.
저도 이제 중년을 넘어 장년으로 가고 있습니다.
꾸준한 치료로 다들 좋은 효과 보시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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