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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좀 들어주세요...

  • 24년 전

  • 961
0
모자를 쓰고 댕겼더랬죠..
그날..
후배 여자애들과 술을 마시다가.
그만 잘못해서 모자가 벗겨졌습니다.
.
모자를 주워서 다시 쓰는 그 시간이..어찌나 긴지.
정말이지.
죽고 싶었습니다.
그 기분.
공감하실수 있으시죠?
아무한테도.
심지어 아버지 어머니한테도 못하는 말입니다.
그날밤.
왜이리 눈물이 나는겁니까?
제나이 27에.
웬 눈물이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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