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먹은지 7개월 째 접어든 후기 입니다..
저는 초기 m자 탈모로 인하여 약복용을 시작했는데, 지금까지 약을 먹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현상유지(약간의 좌우 m자 밀림) + 몇가닥의 모발 생성? 정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강직도 저하, 사정량 감소, 고환통증, 여드름 증가, 약간의 탈모로 인한 우울증(?) 정도가 있었고
마지막으로 브레인포그 증상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증상을 느껴볼수 있는 것이 제가 지금 공시(기술직) 공부를 하고 있는데 기술직 직렬상 역학,설계 문제를 많이 다루다보니 계산에 관한 머리를 계속 해서 써야 됩니다. 허나 4년 넘게 배운 전공인데도 불구하고 쉽게 풀던 문제(쉬운문제)들을 그냥 머리가 멍한? 상태에서 풀게 된다고 해야하나.... 아 이문제는 이런식으로 접근해서 이렇게 풀어야지라기보다는 명확히 인지하고 풀지 못한 느낌을 많이 받고, 또 방금 외웠던 단어라던지, 공식이라던지 금방 잊어먹고.. 한번에 글이 안 읽히고 뭔가 그냥 눈만 뜨고 글자만 본다는 느낌이 몇달 째 강하게 듭니다. 또 오늘 공부했던 것들을 머리속에 떠올려 보려고하면 기억이 잘 안됩니다... 마치 실제 무언가를 보고 있지만 인지하지 못하는 느낌?... 불과 1년전 기사 자격증 취득할 때(똑같은 전공 공부)와는 머리상태가 전혀 다르다고 느꼈습니다.
단순히 노화로 인한 기억력,사고력 감소라고 하기에는 아직 26살 밖에 안됐는데.. 약때문인지 1살 더먹어서 그런건지.. 긴가민가 하네요
여기까지가 제가 지금까지 약 복용하면서 느껴본 후기입니다. 혹.. 브레인포그 같은 경우에는 아직 명확하게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약을 먹고는 있긴한데... 약 복용을 중단하는 것이 맞을까요 ..? 요즘 이거 때문에 참 고민이 많습니다..ㅠㅠ 공부하는 사람으로서 인생이 걸린문제인데 막상 내 기분탓,느낌탓으로 약 복용 중단했다가 다털리고 후회할까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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