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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오늘 찜질방에서...

  • 24년 전

  • 879
0
안녕 사사키님!
오늘은 그간 술에 찌는 몸을 추스리려고 퇴근하고
곧바로 찜질방에 갔다.
근데 네 생각과 브루스 생각이 나더구나!
참 바쁜하루 하루를 살며 서로에게 신경 많이 못써줬구나.
하는 ... 그런 생각이 ...
"형 담엔 찜질방 가요!" 하고 빙그레 웃으며 말해주던
브루스 생각이 자꾸만 나서... 미안하더라.
요즘은 몸과 맘이 자꾸만 추락한다는 생각이든다.
잦은 술자리... 여자... 뒷돈...
자꾸만 나를 유혹한다. 그런 나락의 늪으로 빠지지 않으려 노력하는데...
어제도 새벽 3시까지 술을 마셨다.
난 소주가 좋은데 곧죽어도 양주를 마셔야 직성이 풀리는 인간들... 쩝
돈이란 참 무서운 거 같다.
그리고 제시되는 업체들의 가격 로비...
한마디로 No 했다.
성수대교도 무너졌다. 그런 사소한 로비들이 모여서...
요즘은 내 인상이 바뀌는듯 하다. 사리 사욕만 챙기는 중년 남성의 모습으로...
더 늦기전에 내 모습을 찾아야겠다. 낼 아침부터는 조깅을 할까 생각중이얌
순수라는 것을 버림으로서 수많은 대인관계와 사회적 성공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대인관계와 사회적 성공을 버린다 해도 나중에 순수는 돌아오지 않는다.
나라도 바르게 살아야겠다. 비겁하지 않은 감자가 될퇴얌
대한민국 일등감자! ^^;
PS : 초면에 반말로 일관된 제글을 끝까지 읽어주신 여러분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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