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부터 눈에 안띄게 정수리 부분이 쪼금 빠진다고만 생각했었습니다.
30대 넘어가면서 부터 점점 정수리 부분이 남들 눈에 보일정도로 빠지더군요.
솔직히 남들이 말하기전에는 저도 잘 인식을 못했었습니다.
프로페시아 2년정도 복용도 해봤는데 나날이 빠지는 머리는 어쩔수 없더군요.
탈모가 진행되면서 점점 자신감도 떨어지고 대인기피증이 생겼습니다.
현재는 모자를 안쓰면 외출을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다니던 회사도 그만두고 집에서만 두문분출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저처럼 이정도로 힘들어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옷입는 것도 모자와 어울리는 케주얼룩 외에는 입지도 않습니다.
정장 입어본적이 언제인지 모르겠습니다. 결혼식 같은곳도 연락와도 못간지 5년이 넘어가네요.
먹는 약은 효과가 거의 없고 민간 요법은 가망이 없어보이구요.
가발이나 이식을 해야 할까요.
반대머리로 회사 면접보러 가면 아마도 거의 불합격이겠죠.
결혼은 생각도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누가 대머리랑 결혼할라고 하겠습니까.
저와 같은분 분명히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남성 맞춤형 가발이라도 일단 해보고 싶은데 하이모 정도 퀄리티에 가격 싼곳 있으면 추천좀 해주세요.
다들 탈모 극복 하셨으면 합니다.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