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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타인의 취향

  • 24년 전

  • 745
0
동감입니다, 확실히!
저는 어떤사람에게 호감을 가졌었어요.
염소 수염에 반쯤 훌러덩...
그런데 눈에 콩깎지가 씌었던지 어쨌는지
머리는 그냥 그 사람자체일뿐이지, 그것이 어떻다는 생각이 전혀없었읍니다.
사람이 좋은것만 보이고요.
수수하고 검소한 스타일에, 흙묻은 운동화 끈을 질끈 묶는 모습이라던가,
선량한 눈빛, 남을 배려하는 마음씨,..
그쪽에서 데이트 신청이 있었으면 ,
넘어갔을지도 모르죠.
떠오르는 사람좋은 미소와 함께
그리구요, 머리 염색을 한다던가
신경쓰고, 자주 빗는 다던가 하면
싫을것 같아요.
매력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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