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머리 빠지기 시작 한건 작년 8월 달 부터였구요
더 정확히 말하면 탈색에 염색을 한지 2-3일 정도 후 부터였습니다.
솔직히 대부분의 탈모인이 그렇겠지만 저역시
탈모 전에는 머리 숯이 너무 많아 머리띠를 하고 다닐 정도였습니다.
앞이마는 정말 보기 좋게 딱 적당히 넓었구여 ㅜ.ㅜ
그런데 염색을하고 몇일 있으니까 머리가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머리에서 진비듬도 많이 생기고 악취도 심하게 나고
두피 상태가 많이 나빠졌음을 느꼈습니다.
그래도 좀 기다렸죠 원래 염색,탈색후 제 두피 상태를 회복하려면 최소 2개월 에서 6개월 까지 걸린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날이가고 달이 갈수록 호전되기는 커넝 m자 부위를 조금씩 조금씩 파먹는 겁니다
도저히 불안하고 걱정이되서 피부과에 가서 프페를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기를 4개월 째
보통 프페 효능을 알아 볼려면 복용 3-4개월이 지나야 한다지요
복용 4개월 째 되는 지금 이시기
전체적인 머리숯은 현저하게 줄고 특히 m자 부분의 머리카락이 솜털화되서
머리를 내리면 m자 부분만 푹 꺼지는 상태... 그 언발런스한 상태
동지들은 아시죠
제 탈모는 진행속도가 하루 하루는 별 차이가 안났습니다.
그런데 저번달 다르고 이번달 다르고 머리를 자를때마다 변해있음을 느낌니다.
(참고적으로 전 한달에 한번정도 머리를 자름니다.)
1달 전까지만 해도 그렇게 안았는데 요즘은 내머리라고 예상되는
(확실히 내머리)머리카락들 이방 저방 굴려다님니다.
저 두상만 이뻤으면 탈모걱정 안하고 삭발하고 다닐 겁니다.
제 두상 어떤줄 아십니까
앞이마는 짱구에 뒷통수 양쪽은 에어리언 어미 입니다.
이러니 어떻게 삭발할수 있겠습니까?
전 이제 어떻게 해야 합니까?
모발이식을 해야 합니까?
이직은 학생인데 돈벌려면 1년이나 남았는데!
내 여자친구는 아직 내가 탈모인줄 모르는데 곧 알겠죠?
요즘 그녀가 절 떠나려는 준비를 하는것 같습니다
그녀가 떠난다면 전 그녀를 잡을 수 없을 겁니다.
악마야 만약에 존재한다면 내 생명의 1/3을 줄테니
나에게 모발을 다오 자신감을 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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