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도 너무 덥고 머리스타일도 한번 바꿔보고 싶어서 미용실에 들렀어요
할수 있는 머리가 제한되서 잘 안갔거든요
머리가 너무 얇고 약해서 파마는 엄두도 못내구요 염색도 저는 안된다구..
그래서 숏컷을 하러 갔어요
사실은 머리스타일을 바꾸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여러 스타일을 봐뒀었거든요
산뜻해보이는 스타일이 있어서 몇개 핸드폰에 저장해놨었거든요
머리숱 최대한 많이 보이는 스타일로 ㅎㅎ
근데 미용사가 딱 하는 말
고객님은 이런 스타일이 안 나와요.. 숱이 워낙 없으셔서 펌 하셔야 되요..
볼륨펌을 해야 나오는 머리인데 어쩌죠?
거기서 딱 드는 생각.. 나 여기 왜 왔지? 이런소리 들을 거 알았으면서
괜히 또 한번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아주 건강한 모발은
아니여도 평범하기만 했어도 이런 머리는 쉽게 할 수있는 머린데..
가발을 맞춰야 하는건지.. 벌써 자리 차고 앉은터라 그냥 나오지도 못하고
파마는 포기하고 그냥 그 스타일대로만 잘라달라고 했어요
당연히 제가 생각한 머리는 안나왔구요 생각보다 머리는 더 짧게 짤려서
숱이 더 없어보이더라구요.. 그냥 담부턴 도전은 넣어두려구요
언제쯤 미용실에 맘껏 다닐수있을까요?
미용실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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