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9세입니다.
고교시절부터 두피에 열이 많아 지루성피부염이 좀 있었고,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만 생각했습니다.
아버지쪽으로 큰아버지, 삼촌, 할아버지 빼놓을거없이 전부 다 남성형탈모에 해당되어 언젠가 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탈모가 좀 빠르게 오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20대 초반 군시절 남들보다 M자라인이 깊다는 것을 인지하고,
제대 후 탈모관리센터를 찾아가 회당 6~7만원 하는 시술을 수 개월간 받기도 했습니다.
효과가 없다는 것을 알고 중단하였으나 이미 수백만원은 지출하였던 것 같습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위기감에 25세쯤 되어서부터 약 복용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약을 먹었음에도 헤어라인이 조금씩 뒤로 밀리고 있어, 최근에 들어 미녹시딜 도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저는 M자를 제외하곤 숱이 많고 잘 자란 편이라 적당히 숏컷을 하면 탈모 티가 많이 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그러나 이미 밀린 헤어라인은 다시 돌아오지 않고, 이제 취업을 앞두고 있어서 공백기간이 없기에
8월 중으로 모발이식을 받고자 결정하였습니다.
아쉽게 생각하는 것은,
처음에 이상한 시술이다 뭐다 하면서 방황하지 말고 빨리 약을 먹을 걸 하는것과,
약먹기 시작할때부터 미녹시딜 바르기 시작할걸 하는 것입니다.
특히 저처럼 가족력이 분명하신 분들은 조금이라도 탈모의 징조가 보이면 바로 약 복용을 시작하시는게 어떨 까 싶습니다.
약 500만원정도 비용으로 이식을 생각하고 있는데, 아직 비용이나 병원에 대한 구체적 정보가 없어서
알아보려면 한참 걸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20대 탈모인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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