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하지 말란 소리까지 들었는데 거길 그냥 나와서 화장실에서 운게 다에여?
그럴 땐 다 듣고 이러셔야져..
"아, 저 그래서 결론은 저 머리때문에 떨어진거져?" 하시고..
"야, 이런 개새끼들아, 좋아 나 떨어진건 그렇고.. (이쯤에서 다리 하나 면접관 책상에 하나 올려주고) 니들이 머리털 빠지는데 보태준 거있냐? 대머리가 병아닌건 중학생도 안다. 니들 중학교 중퇴지? 병걸려서 머리털 빠지고 X지털 심고 입사했냐? 하긴 나 머리털엔 병같은 거 없어도 정신은 좀 오락가락해서 머리털로 열받게 하는 개새끼들은 염산 뿌리고 깜빵갈 각오하고 사는 넘이다. (유난히 놀린 새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이름표가 있다면 이름을 잘본 후에) 어, 김XX.. 너부터 오늘 대머리 놀리고 염산맞아 디졌다고 신문에 나게 해줄께.. 너 집에 갈 때 뒤 잘보고 다녀.. 하, 씨발 재수가 없으니까.." 하고 앉았던 의자를 집어던져서 문짝을 빠개던가 책상을 빠개고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퇴장..-_-
진짜 염산은 안뿌려도 주둥이 잘못 놀려서 퇴근길이 불편하게 해주는 것 정도는 해줬어야 했을텐데 화장실에서 울고 말았다니여..
속도 좋으십니다..
힘내세여..
>이번에 동국대학교졸하고 큰회사도 아니고 조그만회사에 서류전형에 합격하고
>면접을 봤는데요..
>
>머리에 대해 집중적으로 묻더라구요...
>병걸렸냐..는 등...... 머리가 그러면 사무직에는 쓰지를 못하니 지원하지 마라는등
>면접의 10분이 10년 처럼 느꼈읍니다.
>
>동지 여러분....
>너무 억울합니다. 흑흑......
>머리카락이 없는 것도 죄란 말입니까...
>제가 큰 범죄자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
>저는 아무말 못하고 나와서 실컷 화장실에서 울었읍니다.
>그래도 머리카락이 없는것이 단지 없다는 것이지 아무렇지도 않다고
>저를 맨날 위로하며 당당히 걸어나갔는데....
>
>저 정말 살아가는것이 죄인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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