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만 해도 내 남자가 대머리일거라곤 꿈에도 상상을 못했는데~
사랑의 힘이란.....
사랑에 빠지니 머리가 보기 싫은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하면 고쳐줄 수 있을까? 에
초점이 맞춰지더군요 ~ 이 싸이트도 남친은 한번도 안 들어오는데 전 매일 들어오죠~
결국 제가 6개월 전부터 프로페시아를 먹게 했죠..
그치만 남친이 약간의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어 가슴이 아픕니다.
좋아지는 것 같긴 한데...
요즘은 참 고민이 많아요~ 언제까지 약을 먹여야하나....평생 먹을 순 없을건데...
그렇게 생각하면 남친이 넘 짠하구...
그래도 결혼 전까진 먹었음 하는 이기적인 욕심이 있고...
솔직히 말이죠? 전 아직 남친에 대한 사랑이 성숙치 못한가봐요~
아직은 제 주변 사람들의 반응이 두려울때가 있거든요!
남친의 정말 정말 능력있고 좋은 면을 보기 전에 머리로 시선이 집중이 되니...원~
안타깝지요!! 그래도 요즘은 제가 많이 단련이 되서 웃으면서 " 너도 사랑해봐~" 라고 말을 하긴 하는데 다들 왠지 선입견을 가지고 보는 것 같아 맘이 씁쓸합니다.
제 남친 만나기 전까진 세상에 젊은 대머리가 별로 없는 줄 알았어요.
남친을 만나고 보니 정말 많더라구요~ 20대에 훤하게 벗겨진 사람들이 참 많더라구요~
다들 참 좋은 사람들일텐데~~~~~~~
남자들도 여자들 외모 많이 본다지만 여자들도 못지 않거든요~
다들 외모를 보기 앞서 그 사람의 됨됨이를 먼저 살펴봤으면 하는 조그마한 소망이 있네요!
울 남친이 어디가서 기 죽지 않고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자갸~ 알라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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