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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의 저의 경험담임니다

  • 24년 전

  • 1,088
0
맨날 글만 보다가 님들한테 처음으로 도움을 주고자 글을 올리네요.
저는 한의대생입니다.
이제 22살인데, 머리는 고2 여름 때부터 빠지기 시작해서
이제 앞부분은 가리기 힘들 정도로 빠졌습니다.
그동안 피부과 병원도 가보고 미녹시딜도 써보고 프로페시아도 먹어보고
한의원도 가서 한약도 먹고 그랬습니다.
그래도 빠지긴 계속 빠지네요.

그래도 양방에서 쓰는 진단은 저한테 별로 도움이 안 되었던 것 같습니다.
양방은 확실히 검증된 유전적요인 만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차이를 설명해주지 못하더라구요.

저는 근처 한의원도 가고, 선배한의원도 찾아다니고, 그랬는데,
그곳에서 설명해주는 제 몸의 상태를 듣고 수긍이 쉽게 갔습니다.

그럼 제 몸에 대해 설명할께요.
저는 일단 대머리 유전자를 물려 받았구요.
다른 사람들보다 마음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마음 자체는 여린 데 자존심이 너무 강해서 속이 많이 상한다고 하네요.
몸 자체도 긴장을 잘하는 편이어서 다른 사람들보다 몸이 경직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스트레칭을 해보시면 어느 정도 몸이 뻣뻣한지 부드러운지 알게 됩니다.

제 몸은 이렇구요.
보통 열이 위쪽으로 뜨면 몸 전체적으로 건강도 나빠지고,
머리도 빠지게 된다고 봅니다.
가장 기본적으로 발쪽은 따뜻히 하고 머리는 차게 하면 일단 건강하고 병에 안 걸린다고 보고요.

음.. 두서없이 써서 읽는 분들께 미안하네요.

그래서 저는 그동안 많이 고민한 끝에 생활을 이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1)매일 매일 스트레칭과 가벼운 조깅으로 몸의 열을 빼주고, 마음을 가볍게 한다.
2)내 몸에 맞는 한약을 먹는다.
3)미녹시딜을 매일 바른다. (미녹시딜 예전에 쓰다가 안 썻는데 그래도 규칙적으로 했을떄
저한테 효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4)매일 혹은 2일에 한번 머리가 청결한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머리를 꼭 감는다.

이것이 제가 내린 현재의 결론이구요.
이렇게 하는 것이 부지런한 사람이 아니면 힘들지만
하기만 하면 더이상의 진행은 막을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탈모의 진행이 멈춰지고 약간 부활할 기미가 보이고 안정적으로
되었을 때 모발이식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요.
한의원 한번 가서 진단 받아보세요. 도움이 많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꼭~~~~
대머리이거나 대머리 기미가 보이는 한의사 한테 가십시요.
저도 선배한의원 찾아갈떄도 항상 머리가 빠지는 분한테 갑니다.
왜냐하면 그래야 거기에 대해 공부 진짜 많이 하거든요.
대머리 한의사는 일단 탈모에 대해 전문가라고 보면 됩니다. ^^
다시 나게 하긴 힘들지만 막는 법은 알고 있습니다.
저도 머리에 대한 치료공부에 대해 더욱 열정이 가고요.
한의대 졸업전까지 해답을 찾고 싶고 공부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럼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다음에 또 글 올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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