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작년 가을부터 탈모문제로 프로페시아 먹다가 올해 2월부터 아보다트로 갈아탔는데
아예 안먹을때보단 머리탈락숫자가 좀 감소한듯한 느낌?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피곤한날, 신경을 많이 쓰거나 스트레스 받은날, 운동을 좀 많이 한 날은
머리감을때 백개 가까이 빠질 때도 있습니다.
다시말해 아보다트만 6개월가량 매일 먹고 있지만
완벽한 탈모억제는 하지 못하고 있죠.
그런데 저의 몸상태나 심리상태로 인한 신경피로 등등에도 그날그날의 탈모량에 변화가
있는걸로 봐서 확실히 저의 경우 DHT호르몬만이 탈모의 원인이 아니라 후천적인 요인으로 인한
확산성 탈모 증세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실은 정수리나 이마쪽 라인은 정상인데 머리 전체적으로 머리감을때 빠지거든요.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확산성탈모 증세와 매우 가깝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아보다트는 기본으로 하고 몇일전부터 맥주효모도 먹기 시작하고 있는데
제가 느끼는 점은 맥주효모가 만병통치약일것을 기대해서 먹는게 아니라
결국 탈모라는게 우리 몸과 마음의 전체적인 밸런스와 건강상태와 밀접한 관계에 있다거나
바로미터로 이해할수 있는 증상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겁니다.
사실 제가 작년 가을에 탈모문제로 처음 피부과 찾았을때
의사가 현미경으로 검사까지는 아니더라도 저의 머리카락을 들추고 두피상태를 육안으로라도
유심히 관찰해서 진단해줄줄 알았는데 자기 의자에 앉아 1미터 이상 떨어져 앉아있는 저의 머리를
쓰윽 보고나서는 " 당신은 남성형 탈모에요 프로페시아 약 먹어야되요" 그러더군요.
물론 워낙에 많은 환자들을 만나보고 의학적 지식이 많은 전문가이다보니
그냥 한번 쓰윽봐도 탈모의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있는 통달의 경지에 이르러서일수도 있습니다.
그런데도 이놈에 노파심은 사라지지 않더군요.
그런데 아보다트를 꾸준히 먹어도 머리감을때 머리탈락양이 그렇게 많이 줄지 않는걸 보면서
그리고 앞서 말했듯 그날 그날의 심신상태 등에 따라 탈락양이 달라지는걸 볼때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 그저 문외한에 불과하지만 순전히 그동안의 제 경험과 수치로 계산하지 않았지만
나름의 저의 주관적인 데이터를 가지고 봤을때 확실히 후천적인 요인도 작용하고 있다는걸 느끼고 잇습니다.
결국 확산성탈모라는건
두피만 신경쓴다고 치료가 되는게 아니라
우선 마음을 편하게 해서 스트레스를 꾸준히 최소화해야되고
무리한 운동과 과로나 폭식 등도 경계하면서
우리 몸과 마음의 전체적인 건강을 상시 유지하다보면
자연히 확산성탈모도 어느정도 개선될수 있다는 생각에 다달았습니다.
원래 확산성탈모라는게 여성분들이 잘 걸리는 탈모인데
요새보면 남녀불문하고 갈수록 과도한 경쟁과 운동부족 스트레스 만연으로
이런 후천적인 확산성탈모증세를 겪는 분들이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얘기가 길어져서 좀 그렇긴 한데
저같은 경우 무리하게 무거운 덤벨을 들거나 하면 대번에 두피에 신호가 가더군요.
어깨나 승모근 목근육 어깨근육과 바로 연결된 두피근육에 영향이 가서
그날 머리감으면 탈모량이 느는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저는 무리한 근력운동은 삼가되 집근처 아파트 계단오르기나 달리기 같은 유산송 운동
위주로 하루에 한시간 정도 운동하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와함께 폭식도 말고 소식도 말고 건강한 식사와 아보다트 및 맥주효모
그리고 조릿대 달인물로 몸건강을 유지하면서 살아가려구요.
에고 글이 너무 길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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