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처럼 데이트를 할려고 맘먹었었죠
저는 요새 시험을 준비중이라 거의 데이트 해본지가 어언........
전 평소에 머리 내리고 댕기는데 가끔만 젤발라서 세우고 댕깁니다..
1.일단 머리 감은다음 2.수건으로 잘 닥아주고..
3. 반쯤 마른 상태에서 수건으로 앞머리를 뒤로 몇번 쓸어넘겨 줍니다.(길잘들일려고요)
4. 그리고 방바닥에 누워서 드라이로 머리를 뒤로 넘기면서 말립니다.(중력을 이용)
5. 젤에 물뭍혀서 살짝살짝 바르고 위에도 약간 뛰어 줍니다.
원래 이렇게 하고나서 출동하는데...
어젠 왠지 스타일이 잘안나오더군요..
젤발라서 앞에서 뒤로 넘기는데...그 정수리부분에 왠지 밀도가 떨어지는게 손으로
느껴졌습니다..에전보다 좀 잡히는게 없는거 같아요..
그리고 앞 이마라인도 원래 한방에 깨끗하게 섰는데...
이젠 바르고 나서 한 3분 지나면 짜잔한 잔털들이 힘없이 픽픽 다시 고개를 숙입니다..
존나 짜증이 북받혀서 그냥 머리 다시 감고 ..약속도 취소했습니다..
기분이 안좋더군요...
전 프카 한 2년먹다가 최근에 미녹을 병행하는데...별 부작용은 없습니다..
머리감을때도 별로 안빠지는편인데...왜이렇게 좋아지진 않는지 모르겠습니다..
야금야금 나빠지는거 같아서 더 불안합니다.
p.s 요즘 봄날이라 여자 생각을 많이 해서 그런지..
머리가 좀 얇아진거 같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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