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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ㅇ님! 저는 잠재적대머리입니다!!!!!!

  • 24년 전

  • 1,036
0
안녕하십니까? 잠재적대머리입니다.

저는 지난 주 월요일(4월 8일)에 처음으로 대다모에 글을 올려
대다모 1주차입니다.
제가 올린 글들을 이미 읽으셨는지 모르지만,
"이런 ㅠ.ㅠ" 님의 글도 모두 맞는 말씀이므로 잘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올해 30세 수컷이며,
96년 24세부터 염색,탈색,스트레이트, 무스, 젤 등으로 머리가 많이 혹사당했답니다.
물론 유전적 요인도 좀 있겠지만,
머리에 부담을 주는 화학제품들도 제 경험상 제 머리에 상당한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대학교 3학년인 98년 가을부터 머리가 조금씩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기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였으며,
대학원생이었던 작년 4월까지 탈색, 염색 등을 강행해 왔습니다.
작년 4월 마지막 염색 이후로는
머리에 부담주는 화학제품은 아예 끊었습니다.
그 결과 이모양 이꼴이 되었답니다.
물론 그래서 지금은 검은 머리구요.
제가 탈모되는 과정은
지난주 월요일 대다모에 처음 노크한 이래로
자주 올렸습니다.
4월 8일 글과 함께 제 증명사진도 올렸습니다.
아마 제 사진 보시면 반드시 미리 예방하셔야겠다는 각오를 단단히 하실 것입니다.
물론 아주 심한 대머리는 아니지만, 언젠가는 될 거라는 불안을 안고 살아갑니다.
뒤늦게 깨닫고, 다시마,콩 등을 갈아만든 검은콩을 먹고 있으며,
얼마전부터는 로게인(미녹시딜 5%함유)을 바르고 있습니다.
물론 프로스카 등도 꼭 복용할 생각입니다.
지금까지 말로만 했지만, 조만간 꼭 먹을 겁니다.
몸에 좋은 녹차도 자주마실 생각이구요.

되도록이면, 염색 등을 하실 때는 너무 자주 하지 마시고,
염색약이 두피에 안 닿도록 주의하셔야 합니다.
탈색+스트레이트는 제 경험으로 보아 쥐약입니다.
머리가 가늘어지고 진짜 옥수수털처럼 될 때 탈모가 시작됩니다.
모발에 적절한 영양도 공급해 주셔야 합니다.
제가 모발 전문가는 아니지만,
개인적 소견으로는 가급적이면 코팅은 안하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코팅하지 말라는 건 저와 절친한 누나가 조언을 해준 바입니다.
코팅도 모발손상을 가져온다고 했거든요.
전 코팅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나,
코팅도 머리에 부담을 준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습니다.
차라리 코팅보단 염색이 낫습니다.
그렇지만 염색이나 브릿지도 너무 자주 안하시는게 좋을 것입니다.
저의 경우는 탈색, 염색 후 모발케어를 제대로 안한 것과
유전적인 요인이 복합되어 탈모가 일어났다고 생각됩니다.

물론 염색, 탈색 등이 탈모의 직접적이고 전적인 원인이라고 일반화할 순 없지만,
분명 두피와 모발을 손상시켜
결국 탈모도 조장될 수 있다는 의견이 경험자들 사이에서 지배적입니다.

저처럼 되지 않으려면, 아직 그래도 머리가 양호하실때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상 못난 잠재적대머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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