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일째 분명 누워있는데 뇌는 깨어있는 상태에다 계속 꿈을 꾸게 되네요. 깨어있을때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서 꿈 계속 꾸는거라고 알고 있는데 탈모스트레스때문에 그런지 수면제를 먹어도 잠도 안와요..진짜 탈모 막상 겪으니까 다 가족같고 눈물날것같네요. 뭔가 삶이 긍정적으로 바뀌고 싶은데 탈모시작된지 얼마안되서 힘든가봐요. 상담도 받아봤는데 시간이 약인것같더라구요.. 아직 결혼도 못했는데 웹서핑하다 탈모주제에대한 리플같은거보다보면 정말 내가 과연 연애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내가 이성을 사귀더라도 탈모에 대한 고백을 어느시기에 해야할까? 벌써부터 이런 고민 막 들고 혼자 살까 아직 대머리는 아니지만 가발을 사게 된다면 관리할때마다 회의감 느끼지 않을까 별의별 생각이 다들게되요;; 탈모에 적응이 좀 되나싶어도 문득문득 아 6개월전에 내가 관리만 좀더 잘 했더라도 이런생각들고.. 쇼프로보다 괜찮은 옷 있다싶으면 검색해서 아이쇼핑하는게 취미였는데 어제 예능하나보는데 옷 하나 되게 맘에 들어서 검색을 했거든요 근데 인터넷 새창 열자마자 든 생각이 이게 뭔 의미가 있나 이머리에;; ㅠㅠ 이생각이 들면서 또 우울해지고 잊고 있던 탈모에 대한 재각인이 되고.. 아무래도 시간이 답이겠죠.. 신약같은거는 기대를 안하려구요.. 예전에 나노로봇으로 치료받는시대가 2020년안엔 올거라고 했는데 딱히 진전없는것처럼 완벽한 탈모이식/치료제 상용화는 제가 30대를 넘어 40대 진입해도 안나올것같아요. 물론 나오길 바라고 나오면 정말 좋겠지만요 오늘부터 멘탈 수련정말 단단히 해야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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