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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얘기] 여자 탈모 가족력

  • 9년 전

  • 1,323
6
저는 31세 여자 입니다.

어렸을 때 부터 외할머니께서 곱게 화장하고 가발 쓰시는 것을 보고 당연한 줄 알았는데...

점점 자라다 보니 제 머리숱이 보통의 반도 안되고
숱이 많은 아이랑 비교하면 삼분의 일도 채 안되는 것을 알았습니다ㅠㅠ

엄마와 5분의 이모들 모두 할머니와 점점 비슷해 지시며
티비에서 머리에 좋다는 방송 나오면 서로 전화하며 정보 나누시고..

조금만 소홀해도 허옇게 드러나는 두피 때문에
만날 때마다 서로 확인해주고 덮어주려 저도 덜컥 겁이 납니다.

실은 벌써도 머리를 묶으려고 모을 때 하얗게 두피가 줄처럼 드러나는게 싫어서
잘 안묶고 다니기는 해요.
숱이 적은 대신 곱슬이라 풀고 다니면 남들은 잘 모르더라구요.

등업 되기 위해서 개인적인 가족사를 적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탈모에 대해서 공부해 볼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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